앵커>
한미 연합 해상훈련이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오는 20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훈련에는 미 해군 항공모함 조지워싱턴호도 참여하는데요, 자세한 소식, 강필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축구장 3개 크기로 떠다니는 군사기지라 불리는 미 핵추진 항공모함 '조지워싱턴'입니다.
미 해군의 주력 전투기인 F-18 호닛이 승무원의 수신호에 따라 출격을 준비합니다.
비행기를 이륙시키는 장치인 캐터펄트 앞에서 호닛의 엔진이 뜨겁게 가열되자 순식간에 비행갑판을 박차고 떠오릅니다.
조지워싱턴 호는 30초 이내에 함재기 한대 씩을 이륙시킬 수 있어 군사적 대응능력은 위협적입니다.
제주 북쪽과 목포 남서쪽 해상에서 한미 연합 해상훈련이 시작됐습니다.
우리 해군 이지스함 2척과 미 해군 항모 조지워싱턴, 순양함 2척, 이지스함 1척이 동원돼 항모 호송작전과 항공기 요격훈련 등이 펼쳐지는 이번 훈련은 오는 20일까지 진행됩니다.
마크 몽고네리 / 조지워싱턴호 항모전단장
"우리는 한국 해군과 특별한 임무를 수행할 것입니다. 훈련을 통해 한반도서 한국군과의 협력을 보여줄 것입니다.
한미 연합 훈련이 끝나면 조지워싱턴 호는 21일부터 22일 제주 남쪽해상에서 열리는 한미일 수색구조 훈련에 참가합니다. .
이번 훈련을 위해 조지워싱턴 호는 지난 11일 부산항에 입항해 군수지원을 받았습니다.
KTV 강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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