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전군 주요 지휘관 140여 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하며 확고한 군사대비 태세를 점검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우리 군의 판단을 전적으로 신뢰하며 북한의 어떤 도발도 초전에 강력하게 응징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성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박근혜 대통령은 전후방 각지에서 임무를 완수하고 있는 군의 노고를 치하했습니다.
특히 우리 군과 긴밀한 협조 속에 연합방위태세를 확고히 유지하고있는 주한미군 장병들과 스캐퍼라티 연합사령관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최근 북한이 아시아경기대회 참가를 위한 실무회담을 제안하면서도 탄도미사일과 방사포 공격을 하는 등 도발적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쟁준비나 도발을 할 경우 그 대가가 엄청날 것이라는 인식을 분명히 가질 수 있도록 강력한 응징을 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sync>박근혜 대통령
(나는 우리 군의 판단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있습니다. 만에 하나 어떤 도발이 발생한다면 지휘관 여러분은 초전에 강력하게 대응해서 응징해주길 바랍니다.)
아울러 최근 동부전선에서 발생한 GOP 총기사고는 다시 있어서는 안 되며,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sync>박근혜 대통령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해서 부모들이 안심하고 자식을 군대에 보낼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랍니다.)
전군 주요지휘관들은 박 대통령과의 오찬에 앞서 국방부 장관 주재로 회의를 갖고 안보 상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10 (2013년~2015년 제작) (264회) 클립영상
- 박 대통령 "어떤 도발도 초전에 강력하게 응징" 1:45
- 군 쇄신 강도높게 논의…"근본적으로 개선" 1:58
- 한미 해상훈련 돌입…미 항공모함 참여 1:34
- 최경환 부총리 "경제주체 자신감·내수회복 시급" 2:24
- 2기 내각 출범…신임 장관들 취임식 7:41
- "향후 받을 퇴직금·연금, 이혼시 나눠 가져야" 2:04
- 아시아경기대회 남북 실무접촉 내일 개최 2:07
- '여름휴가 하루 더 가기'…국내여행 활성화 2:29
- 행복주택 '본궤도'…연내 2만6천가구 승인 1:52
- 403개 관광사업체에 2천400억원 지원 0:25
- '서울 캐릭터·라이선싱 페어' 개막 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