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30대 젊은층을 위한 행복주택사업이 본궤도에 진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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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6천가구가 올해 안에 사업승인을 받게 되는데, 정부는 2017년까지 행복주택 14만가구 공급을 목표로 차질없이 추진해 가기로 했습니다.
김유영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이번에 사업승인되는 행복주택은 2만6천 가구.
행복주택은 철도 부지나 홍수를 대비한 저수지 등을 활용해 도심 한복판에 짓는 공공임대주택으로 박근혜 정부의 대표적인 주거복지사업입니다.
신혼부부와 사회초년생, 대학생 등 젊은 층에게 주변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되는 게 제일 큰 특징입니다.
백원국 과장 / 국토교통부 행복주택정책과
“대중교통이 편리하거나 직장이 가까운 곳에 주변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입니다. 이를 통해서 젊은 계층의 주거불안문제해소와 지역활력증진에 기여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이번에 사업승인되는 2만6천 가구는 지역별로는 지방이 1만가구, 수도권은 1만6천 가구입니다.
수도권은 경기 1만가구, 서울 4천가구, 인천에 2천가구가 들어섭니다.
지방의 경우, 부산, 광주, 대구 등 광역시에 총 6천가구, 충남 아산과 전북 익산, 경남 김해 등 일반 시에는 총 4천가구를 공급합니다.
사업대상지는 정부와 지자체, 지방공사와의 협의를 통해 선정됐으며, 특히 서울의 경우는 가좌지구와 오류지구, 양원지구 등 9개 지구에 행복주택이 들어설 것으로 결정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017년까지 행복주택 14만가구 공급을 목표로 이번 2만6천가구 가운데 4천가구 이상은 올해, 나머지는 내년에 순차적으로 착공해 2018년까지 입주를 완료한다는 방침입니다.
KTV 김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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