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오전 제 11차 과학기술 자문회의에 참석했습니다.
바이오 분야 미래 전략과 기후변화 대응 전략 등이 보고 됐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박성욱 기자
기자>
네. 청와대입니다.
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바이오 산업과 기후변화 분야에서의 신성장동력 창출을 강조했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오늘 과학기술자문회의는 바이오와 기후변화 분야의 전략보고회 형식으로 진행이 됐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바이오 산업과 기후변화는 민관 합동 전략을 통해 국가의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할 수 있는 분야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의료와 환경 등 복지서비스 분야로 산업을 확대해가는 선순환 창조경제의 성공사례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먼저 향후 20년간 급격한 성장이 예상되는 바이오 분야 미래전략이 보고됐습니다.
세계적 고령화로 건강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바이오 산업과 신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데요.
따라서 생체 조직등을 이용해 제약을 하는 바이오 시밀러, 줄기세포, 유전자 치료제 분야 등을 6대 중점추진분야로 정해 구체적인 실천전략을 수립하기로 했습니다.
또 바이오산업에 대한 보수적인 규제도 국제수준으로 개혁해 산업을 활성화해 나갈 방침입니다.
이를 통해 2020년까지 50개의 세계적 바이오 기업을 육성하고 10개의 글로벌 신약을 만들어 낸다는 계획입니다.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핵심기술 개발전략도 보고됐습니다.
이분야 정부 연구개발 지원을 현재 8천억원에서 2020년까지 2조원대로 늘릴 계획입니다.
또 전력수요관리, 태양광 렌탈, 전기차 서비스 등에서 민간 중심의 사업화를 지원해 2017년까지 1만 2백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 예정입니다.
한편 박 대통령은 보고회 후 우수 연구성과 전시물 등을 관람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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