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014 행복학교 박람회가 오늘 개막됐습니다.
체험활동과 진로적성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는데요, 최영은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꿈과 끼,그리고 행복교육...
2014 대한민국 행복학교 박람회가 열렸습니다.
올해는 오는 2016년 전면 도입을 앞두고 있는 자유학기제가 보다 자세하게 선보였습니다.
자유학기제를 선택한 학교에서는, 한 학기동안 시험과 정규 교과 과정에서 벗어나 진로와 관련된 보다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김성기 국장 / 교육부 학교정책국
"정부는 자유학기제를 도입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찾아주는 교육을 하고자 합니다"
다양한 체험관도 마련돼 학생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꽃을 손질해 부케를 만들어보면서 플로리스트 체험을 해보고, 직접 스튜디오에 들어가 방송 체험을 해보면서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발견하고 한번 더 진로에 대한 생각을 해봅니다.
김혜원 / 행사참가 고등학생
"평소에도 꽃에 관심이 많았는데 오늘 이렇게 직접 체험해보니까 재밌었어요. 좋은 경험이됐습니다.."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상담을 통해 대학 입시와 진로적성에 대한 상담을 해주는 프로그램도 마련됐습니다.
대학 진학 대한 정보는 물론 마이스터고나 특성화 고등학교로 진학을 고민하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실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해 줍니다.
오행식 / 학부모(안산 상록구)
"아이 고등학교 진학에 대해 고민이 많았는데 오늘 여기 오니까 제가 생각했던것 보다 많은 정보가 있어서 도움이 됐습니다.."
아직까지는 시험단계에 있는 디지털 교과서를 직접 체험해 보는 곳이 마련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어모았습니다.
한편 이번 박람회에서는 안전체험관이 처음으로 열렸는데 세월호 사고 이후 안전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특별히 마련된겁니다.
이 자리에서는 안전학교로 지정된 전국의 초중고등학교를 소개하고 심폐소생술이나 안전벨트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습니다.
꿈과 끼, 행복을 찾는 행복 학교 박람회는 19일까지 계속됩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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