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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주요뉴스 (14. 7. 17. 18시)
등록일 : 201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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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1

"도전 앞 태도 따라 나라 운명 달라져" 박 대통령,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참석

 

박근혜 대통령은 도전 앞에서 어떤 태도를 가졌느냐에 따라 개인 운명도, 나라 운명도 180도 바뀌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한국과학기술 연구원에서 열린 국가과학기술 자문회의에서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문제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 모든 나라가 꼭 극복을 해야만 넘어갈 수 있는 거대한 도전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2

정부, 에너지 신산업 발굴 2017년까지 2조 원 시장 창출

 

산업통상자원부가 민간 기업들과 함께 에너지 신산업 6개를 발굴·육성해 2017년까지 2조 800억 원의 시장과 일자리 만 여 개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6개 신산업은 전력 수요관리 사업과 에너지관리 통합서비스 사업, 태양광 렌털 사업, 화력발전 온배수열 활용 사업 등입니다.

 

3

당정, 2주택자 전세 임대소득 과세안 '철회' 결정

 

정부가 2주택자에 대한 전세 임대소득 과세안을 철회하기로 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여당과 협의한 결과 2주택 보유자의 전세 임대소득에 대해 세금을 물리겠다는 정부의 방침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4

'日 대북제재 해제' "한미와 긴밀히 협력해야"

 

한국 정부의 고위 당국자는 일본이 앞으로 북한과의 납치문제 협상과정에서 독자적인 대북 제재를 추가로 해제할 때 한국, 미국 등 관련국과 긴밀하게 협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일본을 방문 중인 이 당국자는 기자 간담회에서 "일본으로서는 납치문제가 진전되면 독자적 제재는 풀 수 있다는 생각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5

정종섭 안전행정부 장관 취임 "세월호 수습· 공직사회 개혁에 전력"

 

정종섭 신임 안전행정부 장관은 세월호 사고 수습과 공직사회 개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 장관은 오늘 오전 취임식에서 국가개혁을 완수하려면 나라를 위해 몸바치는 것이 공인의 본분이라는 정신으로 개혁의지를 다져야 할 때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6

경찰, 금수원 인근 아파트 압수수색 경력 160여 명 투입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 중인 경찰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은신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경기도 안성시 금수원 인근 H아파트 등 주택 24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전북지방경찰청은 오늘 경력 160여명을 투입해 경기 안성시 금광면 H 아파트 16곳과 아파트 주변 주택 8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7

한국 통화가치 G20 국가 중 가장 많이 올라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가치가 올해 2분기에 5.2% 올라세계 주요 20개국 가운데 가장 많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큰 폭의 경상수지가 이어지면서 기조적으로 원화가 강세를 띨 것이라는 기대가 커졌고, 외국인 증권투자자금이 들어와 원화 가치를 끌어올렸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8

수도권 중간정류장 출발 버스 투입 서울외곽 버스 증차

 

고속도로를 달리는 수도권 광역버스에서의 입석 금지로 승객 불편이 커지면서 국토교통부가 출근시간대 경기 지역 기존 노선버스 기점이 아닌 중간 정류소에서 출발하는 버스를 투입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입석 금지 대책으로 버스가 추가 투입돼 강남대로 등 서울시내 교통체증이 심해졌기 때문에 서울 외곽지역에서 일반 시내버스나 지하철로 갈아타게 해 혼잡을 줄이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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