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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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여객기 미사일 피격 탑승자 295명 '전원 사망' 추정
승객 295명을 태운 말레이시아항공 소속 보잉 777 여객기가 현지시간으로 어제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서 미사일에 격추돼 추락했습니다.
사고 여객기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출발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로 향하던 중에 추락했고, 승객과 승무원 등 탑승자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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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객 명단에 한국인 없는 듯" 외교부, 한국인 탑승여부 파악중
주 네덜란드 한국 대사관은 피격된 말레이시아 여객기의 탑승자 명단에서 현재까지 한국인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아직 일부 탑승객의 국적이 확인되지 않은 상태여서 대사관측과 외교부는 지속적으로 한국인 탑승 여부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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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오늘 '쌀시장개방' 공식발표 "의무수입물량 증가로 재정적 부담"
정부가 오늘 오전 쌀시장 개방 입장을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쌀 시장을 개방하지 않으면 의무수입물량이 지금보다 두 배로 늘어나 재정적 부담을 감당하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관세화를 통한 쌀시장 개방으로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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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 블랙박스 수거…분석 착수 '기체결함' 가능성 제기
국토교통부 항공철도 사고조사 위원회는 어제 발생한 광주 헬기추락사고와 관련해 현장에서 헬기 블랙박스를 수거해 분석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사고원인과 관련해 현재까지는 기체 결함 가능성이 높게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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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미사일발사, 안보리결의 위반" 유엔 "북, 결의 충실히 이행해야"
유엔은 북한의 잇단 단거리 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 결의를 위반한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유엔 안보리는 북한 미사일 문제 관련 비공개 협의를 마친 뒤 언론성명을 통해, 유엔 안보리 이사국은 북한의 잇단 탄도미사일 발사가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것이라고 규탄한다고 밝히고 북한은 안보리 결의를 충실히 이행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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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가자지구에 지상군 투입 "하마스 테러 기반시설에 타격"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로켓포 공격을 저지하기 위해 열흘째 가자지구에 대한 공격을 계속한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 지상군을 투입했습니다.
이스라엘 군당국은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 주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하마스의 테러 기반 시설에 대해 엄중한 타격을 주기 위해 가자지구에서 지상작전에 들어갔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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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희생자 시신 1구 수습 사고 발생 94일…실종자 10명
세월호 사고 현장에서 희생자 한 명이 추가로 수습됐습니다.
합동 구조팀은 오늘 오전 6시 20분경 식당 칸에서 여성으로 추정되는 실종자 시신 한 구가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세월호 사고 발생 94일째인 오늘까지 사망자는 이백 구십 네명, 실종자는 열 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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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전선 영향…전국에 비 내일까지 중부 국지성 호우
오늘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은 남부 지방의 장맛비는 오후 늦게 대부분 그치겠지만, 중부 지방은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며 내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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