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일상과 예술이 만나는 색다른 시장이 있습니다.
바로 홍대앞 예술시장 프리마켓인데 젊은이들이 창작의 꿈을 키우는 거리를 남현경 국민기자가 취재 했습니다.
[기사내용]
틀에 박힌 것이 아닌 창의적이며 독특한 느낌이 거리에 가득합니다.
넘치는 인파로 붐비고 있는 이곳은 젊은이들의 낙원입니다.
홍대앞 예술시장 프리마켓은 아티스트들이 만든 작품을 전시 판매합니다.
좌판의 상품은 모두가 손으로 만든 작품입니다.
스스로 창작하는 이들은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습니다.
초상화를 실물보다 더 귀엽게 그려준다는 화가 앞에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습니다,
평범한 운동화에 독창적인 그림을 그려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작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양싱거 / 운동화 판매자
"횟수로 10년 된것 같아요 이 장소에서" 완전히 일터로 자리메김 하셨군요 "거의 여기서 좋은 기회도 많이 얻기도 했구요"
젊은이들의 문화와 예술이 넘치는 명소로, 지역의 경제적 가치도 창출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창작자들이 시민들과 소통하고 교류하는 자생 예술시장이자 축제의 장 이기도 합니다.
카즈 / 일본 오사카
"한국은 매우 재미있는 곳입니다 사람들이 활기 넘치고 이렇게 예술적인 것을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정명진 / 관람객
"홍콩 친구랑 같이 왔는데 와서 보니까 한국문화를 잘 알려줄수 있어서 좋았어요."
첸시메이 / 홍콩
"젊음이 넘치고 독창적인 분위기가 맘에 듭니다."
거리 한켠에서는 스타의 꿈을 키우고 있는 인디 가수들의 자작곡을 들으며 뙤약?을 피하고 있습니다.
작고 소박한 공간이지만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창작의 세계를 펼치고 있는 곳 입니다.
2002년 6월 첫 시장을 연 이곳 프리마켓에는 774명의 회원들이 활동 하고 있습니다.
홍대앞 예술시장 프리 마켓은 부지런히 몸을 움직여 일을 만들고 나만의 일 터를 개척하는 젊은이들의 창작 공간 입니다,
국민리포트 남현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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