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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와 만나 경제상황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는데요

경기 인식을 공유해야 한다는 데에 공감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김현아 기자, 소식 전해주시죠

네, 최경환 경제부총리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오늘 오전 프레스센터에서 아침식사를 함께 했는데요, 최 부총리 취임 후 첫 만남입니다.

최 부총리는 기획재정부 경제팀과 한국은행이 경제의 양축이라면서, 두 기관이 서로 협력하고 경제인식을 나눠야 대한민국 경제가 잘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경제 상황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이 총재는 거시경제 전반과 경제 상황에 대한 인식을 공유할 필요가 있다면서, 인식의 간극을 좁히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회동 후 금리문제도 논의했냐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기준금리는 한국은행 고유의 결정사항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은행에서 KTV 김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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