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인천 남동공단을 찾아 현장방문을 이어갔습니다.
최경환 부총리는 새 경제팀의 경제정책 방향에 현장에서 제기한 건의사항과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며 산업단지내 중소기업 근로자들을 위로했습니다.
보도에 이충현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기자멘트>
최경환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먼저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를 찾았습니다.
알루미늄 프레임을 생산하는 한 중소기업 현장을 둘러본 뒤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반월·시화 공단의 기업대표 8명 도 초청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최경환 부총리는 취임 때 피력했던 기업인들의 기 살리기를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최경환 / 경제부총리
“성장사다리를 차곡차곡 밟고 올라가는 기업이 더욱 많이 나타날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하고 특히 정부가 앞장서겠다.”
그러면서, 최 경제부총리는 공해와 안전 문제 등 젊은 세대들이 근무하고 싶은 중소기업이 되어야 하고, 산업단지는 이런 청년층이 선호하는 창의와 혁신의 공간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노후산업단지에 대해서는 주거와 보육, 교통과 안전, 복지와 문화시설 확충을 위해 관계 부처 간 협력으로 오는 2017년까지 노후산업단지 스물다섯을 리모델링 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내년부터는 주차난이 심각한 지자체와 공영주차장 건립비용을 일부 지원할 방침이며 산업단지도 지원대상에 포함될 수 있을 것 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최근 원화 강세가 지속 되면서 수출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정책금융공사를 통한 정책자금지원금은 1천억 원 가량, 중소·중견 기업을 위한 무역금융지원액은 올해 77조 4천억 원으로 지난해 보다 3조 2천억 원 가량 확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 스스로 환위험 관리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인식해 환변동보험에 적극 가입하고, 생산성 향상과 신시장 진출 등 수출경쟁력도 강화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KTV 이충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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