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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을 맞아 무엇을 할까 고민하는 학생들 많을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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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교육기부 프로그램에 참여해 보는 건 어떨까요?

노성균 기자가 자세하게 소개해드립니다.

[기사내용]

꿈과 끼를 펼쳐라....

여름방학을 맞아 교육부가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함께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줄 수 있는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공공기관과 대학교, 기업 등 763개 기관에서 만여명의 관계자들이 학생들을 위해 참여합니다.

천 여개가 넘는 다양한 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32만 명의 학생들이 자신들의 꿈과 끼를 한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습니다.

인문사회와 과학기술 등 정규 교과목은 물론 축구와 농구 같은 스포츠활동과 피아노 바이올린 등 예체능 과목도 총 망라됐습니다.

특히 올해는 세월호 사고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짐에 따라 심폐소생술과 화재대피요령 등 긴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안전관련 프로그램이 지난해에 비해 배 이상 늘었습니다.

물론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 뿐만 아니라 교사들에게도 연수의 기회가 주어집니다.

직무연수와 교과학습 지원 등 72개 과목이 새로 개설됐습니다.

참가신청은 교육기부 포털에서 할 수 있고, 필요할 경우 교육부나 시도교육청 등을 통해 프로그램별로 모집할 계획입니다.

현장멘트>노성균 클로징> hyunsoodaddy@korea.kr

신나는 여름방학프로젝트는 매년 프로그램과 참가자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학기중에 자유학기제가 뿌리내리고 있듯이 신나는 여름방학도 이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KTV노성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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