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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열차 충돌사고 밤샘 복구 "이르면 오전 중 정상화"
어제 강원도 태백 영동선에서 관광열차와 여객열차가 정면으로 충돌해 승객 한 명이 숨지고 90여 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충돌 사고로 이 구간열차 운행이 전면 중단됐고, 밤새 복구 작업이 이어진 가운데코레일 측은 이르면 오늘 오전 중에 열차 운행을 정상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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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과수, 유병언 사망 원인규명 총력 금감원, 불법대출 금융기관 제재 착수
유병언 씨가 숨진채 발견되면서 사망 원인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정밀감식을 벌이고 있습니다.
유 씨의 사망과 관계없이 금융당국은 유병언 씨 일가와 청해진해운 관계사 등에 부실하게 대출해 준 금융기관에 대한 대규모 제재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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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신임 인도 총리와 전화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논의
박근혜 대통령은 어제 오후 나렌드라 모디 신임 인도 총리와 전화통화를 갖고, 두나라 정부간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이번 전화 통화는 박 대통령이 지난 1월 인도 방문 때 합의한 한-인도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개선 등의 차질없는 추진을 확인하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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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문화재 환수 협력 양해각서' 서명 현종어보·문정왕후어보 조기 환수 가능성
한미 양국이 문화재 보호와 환수를 위한 양해각서에 서명했습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미국에 소재한 현종어보와 문정왕후어보에 대한 미국 당국의 수사 절차가 조기에 진행돼 이르면 내년 1월쯤 환수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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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위안부 논의 국장급 협의재개 '고노담화' 검증 보고서 논의
일본 정부의 고노 담화 검증 결과발표로 중단됐던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한일 국장급 협의가 오늘 재개됩니다.
이번 협의에서 한일 양국은 위안부 문제 해결 방안은 물론, 일본이 발표한 고노 담화검증 보고서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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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하반기 경제운용 방향 논의 내년 예산 편성 의견 교환
정부와 새누리당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당정협의를 열어 하반기 경제운용 방향과 내년도 예산 편성에 대해 논의합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취임 후처음 열리는 당정 협의에선, 정부가 이번주 중 발표할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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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 식재료 전면 사전조사 내년부터 단계적 시행
학교 급식용으로 납품하는 음식재료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납품 이후 조사가 단계적으로 폐지되고 사전 조사로 전면 대체됩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교육부는 내년부터 학교급식 재료 안전성 조사를 사후조사에서 사전조사로 단계적으로 대체해 2018년부터 전면 시행하기로 협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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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 국지성 호우 남부지방 무더위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오늘 중부지방에는 장맛비가 내리겠고 남부지방은 폭염주의보 속에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에 오전까지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국지성 호우가 예상된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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