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은 '6.25전쟁 정전협정과 유엔군 참전의 날'입니다.
정부는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를 수호한 국군과 유엔군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기념식을 거행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강필성 기자입니다.
오는 27일 '제 61주년 6.25전쟁 정전협정과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식이 정부 주관으로 서울 코엑스에서 거행됩니다.
'함께 지켜온 대한민국 함께 나아갈 통일한국'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엔 국군 참전 유공자와 유족, 유엔군 참전용사 등 3000여 명이 참석합니다.
최완근 차장/국가보훈처
"7.27행사는 정전협정뿐만 아니라 그 정전협정으로 이루어진 정전체제가 유지됨으로 해서 60년 연간 쭉 대한민국의 경제발전을 이루었고, 그 우의동맹을 더욱 강화해서, 또 앞으로 60년간 대한민국을 더욱 발전시키자는 그런 의미에서..."
올해 기념식에선 새로 발굴된 공적을 토대로 그동안 서훈을 받지 못한 국군 6명 유엔군 5명 등 국내외 참전용사 11명에게 무공훈장이 수여됩니다.
기념식이 끝나면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감사만찬과 6.25전쟁영웅 선정 기념패와 유엔참전용사 '평화의 사도' 메달 수여식이 열립니다.
중앙기념식 외에 유엔군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는 다양한 계기 행사도 함께 진행됩니다.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진 유엔군 참전용사 재방한 행사가 25일부터 31일까진 유엔참전국 청소년 평화캠프가 열립니다.
26일엔 서울 예술의 전당콘서트 홀에선 정전 61주년 기념 평화음악회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유엔군 참전의 날'공식 기념식은 올해가 두번째입니다.
지난해 정부는 7월 27일을 정전협정을 기념하고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기꺼이 전쟁에 참전한 유엔군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기 위해 '정전협정 및 유엔군 참전의 날'로 제정해 첫 공식감사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KTV 강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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