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부세종청사 부처의 주요정책을 알아보는 여기는세종, 오늘은 고용노동부로 가보겠습니다.
취업과 학업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일, 학습 병행제를 노성균 기자가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노성균 기자 / 정부세종청사
청년실업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많은 젊은이들이 취업과 진학을 놓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이런 고민들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고용노동부가 취업과 학업을 병행해 각 분야 전문가 양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홍정우 고용노동부 일학습병행팀장 나오셨습니다.
노성균 기자 질문1>
먼저 고용노동부가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일학습병행제를 추진하고 있는데요, 일 학습 병행제는 어떤 정책이고 추진 이유와 중점을 두고 있는 분야는요?
홍정우 / 고용노동부 일학습병행팀장
“'일·학습 병행제' 중점 분야는?”
일학습 병행제는 기업이 중심이 돼서 인력을 육성하는 새로운 교육프로그램입니다.
즉 일학습 병행제에서는 기업들이 직접 채용을 하고 그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시키는 것입니다.
교제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거기에 맞춰서 교육을 시킨다음 나중에 산업계에서 인정하는 국가자격을 부여하는 스스로 기업에서 교육하고 기업에서 자격을 부여하는 새로운 교육제도라 할 수 있구요.
그렇기 때문에 기존의 학교 중심의 교육제도에서 새로운 기업중심의 교육제도로 패러다임을 바꾸는 제도이기 때문에 일학습 병행제에서는 이를 만드는 기업을 선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노성균 기자 질문 2>
그렇다면, 일 학습 병행제 추진일정과 이에따른 기대효과는 어디에 있을까요?
홍정우 / 고용노동부 일학습병행팀장
“추진일정과 기대효과는?”
지난 2년간 시험준비를 하다가 올해부터 1천개 기업에서 참여를 받아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저희 생각에는 3-4년 뒤인 2017년도에는 만개 정도 기업이 참여를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요, 지금 저희가 우수기업이라고 하는 기업이 약 3만개 정도 되니까
3분의 1인 만개 기업에서 7만명 정도의 학습 근로자들이 일학습 병행제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걸로 생각됩니다.
일학습 병행제가 정착되면 학생들은 본인이 기업에서 필요로하는 것을 취업을 해서 그대로
현장에서 배울 수 있게 되는 거구요 돈을 벌면서 취업을 하면서 배울 수 있는 장점이 있게 되는 것이고 단순히 학교에서 암기하는 방식을 떠나서 기업의 최첨단 장비를 습득할 수 있고 본인이 만지고 느끼면서 재미있는 수업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구요,
그리고 기업의 입장에서도 그동안 학교에서 수업을 받고 입사한 경우에도 다시 재교육을 시켜야 됐는데 재교육시키는데 1인당 6천만원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그래서 본인(회사)가 인재를 채용하고 육성을 시킬 수 가 있기 때문에 맞춤형 교육이 가능합니다.
구직자와 기업의 숙련도가 모두 만족시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노성균 기자 질문 3>
대학진학률이 70%를 넘는 상황에서 학생과 학부형 등 참여자들의 인식전환도 필요할텐데, 방안은요?
홍정우 / 고용노동부 일학습병행팀장
“참여자 인식전환 유도 방안은?”
정부에서도 일학습 병행제를 통해서 내가 원하는 인력을 육성하는데 도움이 되는구나 하는 점을 느낄 수 있도록 선도모델을 만드는 데 관심을 가지고 있구요,
그래서 우수기업이라든 지 장인기업,강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선도모델을 만드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덧붙쳐서 학부모와 학생들을 상대로 일학습 병행제에서는 먼저 취업을 해서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훨씬 줄게 되구요..
또 배우는 과정 그것도 암기식이 아니라 현장에서 만져가면서 배우는 실습을 통해서 재미있는 수업을 받게 되고 마지막으로 그 수업 전체를 이수하게 되면 이수결과에 따라서 산업계에서 인정하는 국가자격증을 받게 된다는 점을 강조하고요, 취업과 자격을 동시에 얻을 수 있다는 점을 아시게 될 것입니다.
노성균 기자 질문 4>
말씀을 들어보니까 기업들도 채용방식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보여지는데요, 가장 중요한 문제일 수도 있는 군대문제 해결방안에 대해 설명부탁드립니다.
홍정우 / 고용노동부 일학습병행팀장
“병역문제 해결 방안은?”
일 학습 병행제에서 병무청과 협의를 해서 두가지 방안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가 산업기능요원인데요,
일학습 병행제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은 병역특례업체로 우선 선정될 수 있도록 협의가 되었구요, 거기서 근무하고 있는 일학습 근로자들은 산업기능요원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협의가 됐습니다.
올 하반기부터 진행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나아가서 맞춤 특기병 제도라는 것이 있는데요, 이 제도는 일학습 병행제도에 참여하는 근로자들이은 24세까지 입영이 연기가 되구요, 본인이 군대를 가고 싶으면 언제든지 병무청에 신청을 하면 되구요, 본인이 이제까지 해당했던 숙련됐던 분야를 주특기자로 군기술병으로 근무를 할 수 있게 하는 제도입니다
기자>
네, 지금까지 홍정우 고용노동부 일 학습 병행팀장 모시고 일-학습 병행제에 관해 말씀 나눴습니다.
오늘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취업을 먼저 하고 그 분야에서 업무를 익힌 뒤 다시 학업을 해 전문가가 된 사례는 무궁무진합니다.
이제 학벌로 평가받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일-학습 병행제는 바로 박근혜 정부가 추진하는 창조경제 실현의 가장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지금까지 정부세종청사에서 KTV 노성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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