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중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들은 소프트웨어 교육을 의무적으로 받게 됩니다.
또, ICT와 제조업을 소프트웨어와 융합해, 새로운 미래성장동력 창출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신우섭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하루 10억 개 이상의 검색 결과를 처리하는 구글과 혁신의 아이콘 애플, SNS의 혁명 페이스 북까지.
모두 IT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그 중심에는 소프트웨어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전 세계 각 분야 산업의 흐름이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바뀌고 있는 가운데, 우리 정부도 소프트웨어를 성장 동력으로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싱크> 최양희 장관 / 미래창조과학부
"세계는 지금 소프트웨어 중심 사회로 급격히 변화하고 있습니다. 국가 전반에 소프트웨어를 확산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중심사회 실현전략이 시급합니다."
소프트웨어의 저변을 넓히기 위한 첫 번째 단추는 인력양성.
정부는 기존 중학교의 정보 교과를 소프트웨어 교과로 개편해, 내년도 신입생부터는 소프트웨어를 의무적으로 이수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현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문이과 통합형 교육과정 개편에 따라, 제반 시설이 부족한 초등학교의 경우 2017년부터, 고등학교는 정보 과목이 일반선택으로 전환되는 2018년부터 정규 수업으로 편성됩니다.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정보보호 영재교육원을 운영하고, 내년까지 130여 개 초.중.고등학교를 소프트웨어 교육 시범학교로 지정하기로 했습니다.
산업적인 측면은 융합을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도록 전략을 짰습니다.
아이디어와 제조업, ICT에 각각 소프트웨어를 더해, 새로운 시장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연구개발 예산이 지원됩니다.
싱크> 최양희 장관 / 미래창조과학부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빅데이터, 이동단말이 기반이 되는 개방형 플랫폼에 대기업의 투자를 유도하고..."
정부는 소프트웨어 비중이 높은 3D프린팅 등을 신성장동력으로 정해 집중 육성하고, 현재 38%인 소프트웨어 불법복제율도 20% 수준으로까지 낮추기로 했습니다.
KTV 신우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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