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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소형 항공기 화재…47명 사망 [세계 이모저모]
등록일 : 201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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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타이완에서 소형 항공기가 궂은 날씨 속에 비상착륙을 시도하다 불이 나 47명이 숨졌습니다.

또 말레이시아 여객기 추락 현장에서는 우크라이나군 전투기 2대가 격추됐습니다.

세계의 이모저모 임상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어제 저녁 타이완 서해안 외곽 섬에서 소형 항공기가 비상착륙을 시도하다 실패하면서 47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습니다.

현지 뉴스전문 채널 티브이비에스 등은 타이완 푸싱항공 소속 소형 항공기가 펑후섬 마궁 공항 활주로 인근에서 기체 일부가 지면에 부딪히면서 화염에 휩싸였다고 전했습니다.

사고기는 애초 계획보다 1시간 40여분 늦은 오후 5시 40분쯤 타이완 가오슝 공항을 이륙해 마궁 공항에 도착할 예정이었습니다.

현지언론들은 사고기가 제10호 태풍 마트모의 영향으로 강풍이 불고 번개가 치는 상황에서 무리하게 착륙을 시도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항공 당국은 현재 블랙박스를 수거해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사고 항공기에는 우리나라 탑승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크라이나군 전투기 2대가 반군이 장악 중인 우크라이나 동부 인근 지역에서 격추됐습니다.

사고 지점은 최근 말레이시아 여객기가 피격된 현장 인근입니다.

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방위원회는 성명을 통해 5천200m 고도에서 비행 중이던 정부군 수호이-25 전투기 2대가 여객기 추락현장에서 남동쪽으로 45km 떨어진 드미트리프카 마을 근처에서 격추됐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기초 조사 결과 러시아 영토에서 발사된 로켓포에 피격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반군측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유엔인권이사회가 대규모 민간인 사상자를 내고 있는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을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유엔인권이사회는 스위스 제네바에서 긴급회의를 열고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군사작전에 대한 조사위원회를 구성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인권이사회는 결의안에서 이스라엘의 군사작전으로 발생하는 광범위한 인권침해를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팔레스타인이 초안을 작성한 이번 결의안에는 전체 46개 회원국 중 아랍 국가와 중국, 러시아 등 29개국이 찬성했습니다.

이스라엘의 우방인 미국이 유일하게 반대표를 던졌으며 유럽 국가를 포함한 17개국은 기권했습니다.

KTV 임상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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