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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내수진작에 41조 이상 투입 경기 회복까지 계속 확장 정책
정부가 앞으로 41조 원 이상을 투입해 내수 활성화에 나서는 등 경기가 회복될 때까지 거시정책을 확장적으로 운용하기로 했습니다.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최근의 경기부진을 반영해 당초의 4.1%에서 3.7%로 대폭 낮췄습니다.
정부는 오늘 오전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새 경제팀의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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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소득 증가 3대 패키지 제시 근로소득 증대 세제 도입
박근혜 정부 경제팀이 경제정책방향 발표를 통해 가계소득을 늘릴 수 있는 3대 세제 패키지를 제시했습니다.
정부는 우선 서민과 중산층의 핵심 소득인 근로소득 증대를 위해 근로소득 확충 기업에 세제 지원을 하는 '근로소득 증대 세제'를 도입하기로 하는 등 임금 상승 통해 소득을 직접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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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내일 도쿄도지사 접견 청와대 "양국 관계발전 기여 기대"
서울시의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하고 있는 마스조에 요이치 일본 도쿄도지사가 내일 박근혜 대통령을 접견할 예정입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도쿄 도지사로는 18년 만에 공식 방한한 마스조에 지사와 지자체간 좋은 교류와 협력이 이뤄져 국민간 우의가 증진되고 양국 관계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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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나선특구에 제2개성공단 검토" 중소기업 대표단, 나선 특구 등 방북 추진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북한의 나진 선봉 경제 특구에 제2개성공단을 만드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중소기업 대표단이 나선 지역 등 북한 경제 특구를 방북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인데, 김 회장은 중국 지린성 옌지시에서 열린 백두포럼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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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세월호 100일' 실종자 가족 위로 "다음 달 국가혁신범국민위원회 발족"
세월호 침몰 사고 100일을 맞아 정홍원 총리가 진도로 내려가 실종자 가족을 위로했습니다.
정 총리는 진도 실내체육관에서실종자 가족들을 만나안전혁신과 부정부패 척결을 반드시 해낼 것이며, 과거처럼 일을 벌려놓고 잊어버리지 않기 위해 국가혁신 범국민위원회를 다음 달 발족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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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연금, 내일부터 지급 약 410만 명 첫 지급 대상
노인 빈곤문제 해결을 위해 기존 기초노령연금보다 연금액을 늘린 기초연금이 내일부터 지급됩니다.
기초노령연금에 이어 기초연금도 받는 만 65세이상 약 410만명이 첫 지급 대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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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청정국 지위 상실 대책상황실 설치
경북 의성 돼지농장의 의심축이 구제역으로 확인되면서 우리나라는 청정국 지위를 회복한 지 2개월 만에 지위를 잃었습니다.
방역당국은 구제역이 3년3개월만에 다시 발생함에 따라 확산을 막기 위해 농식품부에 구제역방역대책상황실을 설치해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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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 전기료 밀려도 전력 정상공급 '에너지 복지 시책'
한국전력은 사회적 약자 계층이 주택용 전기료를 체납했더라도 전력을 중단 없이 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작년 겨울에 한시적으로 시행했던 조치를 연중 상시화하는 것으로, 소외 계층을 위한 에너지 복지 시책이라고 한전은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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