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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보편적 여성인권문제, 잘 풀어야" 박 대통령 도쿄 도지사 접견
박근혜 대통령은 방한 중인 마스조에 요이치 도쿄도지사를 접견하고 "군 위안부 문제는 두 나라 사이 문제뿐 아니라 보편적인 여성인권 문제이기도 하기 때문에 진정성있는 노력으로 잘 풀어나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서울시 초청으로 공식 방한한 마스조에 지사를 만나 "한일 양국이정치적 어려움으로 인해 국민 마음까지 소원해지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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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조정실장 추경호·국세청장 임환수 박 대통령, 장차관급 14명 인사 단행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오전 장관급인 국무조정실장에 추경호 기획재정부 1차관을 임명하는 등 장차관급 14명에 대한 후속인사를 단행했습니다.
국세청장에는 임환수 서울 국세청장이, 기획재정부 1차관에는 주형환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이 내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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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3.0 추진위 출범 위원장에 송희준 이화여대 교수
박근혜 정부의 국정철학인 '정부3.0'의 추진전략을 세우고 정책과제를 제시하는 역할을 담당할 정부 3.0 추진위원회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정부 3.0 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송희준 이화여대 행정학과 교수가 위촉됐으며 위원장을 포함한 민간위원 8명과 차관급정부위원 6명이 선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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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에 올해 첫 '적조관심주의보' 경남 전 연안 등에 내려져
올해 들어 처음으로 적조관심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경남 전 연안 등 일부 해안에 적조관심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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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부패척결 추진단' 출범 정 총리 "공직개혁·부정 척결에 국가 명운"
세월호 참사 후 국가혁신 작업을 이끌어 갈 국무총리 소속 부패척결 추진단이 공식 출범했습니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출범식에서 공직 개혁과 부정부패 척결은 대한민국의 명운이 걸린 시대적 소명인 만큼 각별한 관심을 갖고 각 부처 장관들과 함께 반부패전선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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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연금 오늘 첫 지급 대상자 93% 전액 수령
기존의 기초노령연금을 개편한 기초연금이 오늘 처음으로 지급됩니다.
보건복지부는 만 65살 이상 소득 하위 70%에 해당하는 노인 410만 명이 오늘 기초연금을 받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지급대상자의 93%는 기초연금 전액, 즉 혼자 사는 노인은 20만 원, 부부가 같이 받는 경우는 각각 16만 원씩을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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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돼지 692마리 살처분 완료 "추가 신고 없어"…방역 비상
경북 의성군은 구제역이 발생한 돼지 육백 아흔두 마리의 살처분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직까지 다른 농장이나 지역에서 추가 의심사례신고는 없는 가운데, 방역당국은 경계지역 축사에 소독을 실시하는 등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24시간 비상체계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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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심리지수 한달 만에 다시 하락 한 달 전보다 2포인트 하락
세월호 참사 이후 얼어붙은 소비심리가 좀처럼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이번 달 소비자심리지수가 105로 한 달 전보다 2포인트 내려갔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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