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민선 6기 시도지사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중앙과 지방이 힘을 합쳐 경제 활성화와 국가혁신 등 시대적 사명을 완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유영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국정운영의 동반자로서 시도 자치단체와 소통을 강화하는 자리.
박근혜 대통령은 민선 6기 지방 정부가 경제활성화와 국가혁신을 앞두고 매우 중요한 시기에 출발했다고 말했습니다.
중앙과 지방이 힘을 합쳐 이같은 시대적 사명을 완수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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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6기에는 중앙과 지방이 힘을 합쳐 이러한 시대적 사명을 완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중앙과 지방이 긴밀하게 협력해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으면 합니다.)
박 대통령은 규제개혁과 국민안전과 관련해 중앙에서 아무리 잘 이뤄져도 집행하는 지자체에서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성과가 날 수 없다며 긴밀한 공조를 당부했습니다.
또 현 정부의 지방정책 방향은 지방이 주도하고 중앙이 지원하는 것으로, 각 지방이 자율적으로 차별화된 정책을 만들면 지방자치발전 종합계획 등으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시도지사 초청 오찬에는 박원순 서울 시장과 서병수 부산 시장, 남경필 경기도지사 등 17명의 시도지사가 참석했습니다.
KTV 김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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