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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바다 수놓은 요트의 향연
등록일 : 2014.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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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동해안 최고의 요트 마리나 시설을 갖춘 강원도 양양군 수산항에서 최근 대통령기 전국 시·도 대항 요트 대회가 열렸습니다.

시원한 바다에서 펼쳐진 요트의 향연.

배석원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대통령기 전국시도 대항 요트 경기가 열리는 있는 강원도 양양군 수산항 요트경기장 입니다.

곧 있을 경기를 앞두고 준비가 한창입니다.

올해로 28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중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선수 250여 명이 참가하고 요트도 180척에 이릅니다.

경기 종목은 1인승 요트 옵티미스트, 윈드서핑의 RS:X 2인승 요트 420, 호비16 등 모두 11개 종목입니다.

김성현 / 한국해양대

"저는 부산팀으로 나왔고요. 이번이 두 번째 참가지만 좀 더 실력을 쌓자는 의미에서 이번 대회에 참가하게 됐습니다."

출발 신호가 떨어지자 바람을 타고 요트들이 바다 위를 빠른 속도로 나아갑니다.

요트와 한몸이 돼 바람이 부는 쪽을 향에 돛 방향을 이리저리 바꿉니다.

시속 70km 이상의 속도를 낼 수 있는 요트 경기는 스피드와 스릴, 그리고 박진감이 특징입니다.

삼각코스, 사각코스, M자 코스에서 벌어지는 경기의 승리는 해상에 설치된 부표를 가장 빨리 완주하는 팀에 돌아갑니다.

요트경기는 상대 선수를 견제하며 앞치락 뒤치락 벌이는 경쟁이 볼만합니다.

경기의 승패는 시시각각 변하는 바람의 방향과 세기와 파도의 움직임 변화에 얼마나 잘 대처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임원과 관람객들이 탄 대형 요트 위에서는 선수들을 열렬히 응원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요트 중 가장 스피드가 빠른 멀티헐의 호비16.

스피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팀원과 호흡이 가장 중요합니다.

시원한 바닷바람을 가르며 나아가는 윈드서핑은 보기만해도 시원함이 느껴집니다.

김순교 / 강원도 요트협회장

"인천 아시안게임 요트 경기에 대비해서 국가대표들이 최종적으로 리허설을 할 수 있는 전국 규모 요트대회 입니다."

강재현 / 인천아시안게임 요트국가대표

"29er 종목으로 대한민국 최초로 나가서 메달 꼭 따오겠습니다. 파이팅!"

대한요트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엿새동안 11개종목 35개 부문에서 실력을 겨뤘습니다.

동해안 최고의 요트 마리나 시설을 갖춘 수산항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인천 아시안 게임 평가전도 겸하고 있어 더욱 의미가 컸습니다.

국민리포트 배석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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