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1.
'유병언 유류품 찾기' 총력 오늘 유대균씨 구속영장 청구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변사 사건을 수사 중인 수사본부는 유류품을 찾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한편 유병언 회장의 장남 유대균 씨에 대해 횡령, 배임, 도피 경로등을 조사한 검찰은 오늘 유 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2.
정 총리 "강력한 국방력 갖춰 나갈 것" "통일준비위 발족…건설적 통일 방향 모색"
정홍원 국무총리는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식에서 북한의 도발에 대비해 어떤 상황에서도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강력한 국방력을 갖추고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6.25 정전 협정 61주년을 맞아 열린 행사에서 정 총리는 평화통일을 위해 통일준비위원회를 발족시키고 체계적이고 건설적인 통일의 방향을 모색해나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3.
정전협정일 맞아 탄도미사일 발사 합참 "무력시위 일환"
군 당국은 북한이 정전협정 체결 61주년을 하루 앞둔 어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한 의도에 대해 긴장 조성을 위한 무력시위 일환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합참은 "북한이 민족의 화해가 도모되기를 기대한다고 주장한 것에 대한 진정성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4.
매입·전세임대주택 공급 확대 쪽방 사는 저소득층 대상
앞으로 쪽방이나 고시원, 비닐하우스 등 열악한 주거지에 사는 사람들에게 매입·전세임대주택이 더 많이 돌아갈 것으로 보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주거취약계층 주거지원업무 처리지침'을 개정해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쪽방이나 비닐하우스 등 비주택에서 사는 사람들에게 직접 매입·전세임대주택을 우선 공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5.
"대출사기 피해액 환급 가능" 29일부터 개정 법률 시행
오는 29일부터 전화나 인터넷 등을 통한 대출 사기 피해자는 피해액을 돌려받을 수 있게 됩니다.
금융감독원은 이런 내용을 담은 개정 법률이 시행된다고 밝혔습니다.
6.
병무청, 징병검사 때 종합심리검사 도입 민간 병원 수준 심리검사 자체 실시
병무청은 22사단 총기사건을 계기로 징병검사 때 정확한 정신과 질환 검사를 위해 종합심리검사를 도입하고 정신과 전문의와 임상심리사를 단계적으로 증원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병무청은 3차에 걸친 심리 검사 과정에서 1, 2차 검사결과 정밀검사가 필요한 자원에 대해 민간병원 수준의 종합심리검사를 병무청 자체적으로 실시할 수 있는 조직과 체계를 갖출 계획입니다.
7.
건설사들 호남고속철 입찰담합 과징금 4천355억원 부과
호남고속철도 건설공사 입찰에서 담합한 대형 건설사들에 4천억원대의 대규모 과징금이 부과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호남고속철도 건설공사 입찰 과정에서 담합한 28개 건설사에 시정명령을 내리는 동시에 과징금 4천 355억원을 부과하고 건설사 법인과 주요 임원들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8.
장맛비 '주춤'…강원도 약한 비 경상도 '폭염주의보'…당분간 맑은 날씨
일요일인 오늘은 중부지방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강원도에는 약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 경상남북도 일부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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