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카드사 개인정보유출, 금융당국 태만 탓"
등록일 : 201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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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국민·롯데카드와 농협은행 등에서 대량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은 금융당국의 안일한 업무태도가 원인이라고 감사원이 밝혔습니다.
감사원 감사 결과 금감원은 2012년 농협은행 검사 당시 농협이 신용카드 부정방지사용 시스템 개발을 외부업체에 위탁하면서 변환하지 않은 개인정보를 제공한 사실을 알고 있었으면서도 검사하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금감원은 또 2013년 롯데카드에 대해서는 용역업체에 개인정보를 변환해 제공하는지를 검사해야 했지만 검사를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은 문제를 알고서도 검사업무를 태만히 해 대규모 정보유출의 빌미를 제공한 금감원 직원 2명에 대해 문책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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