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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북한 위협 발언에 무대응 "정상적인 차원이라 볼 수 없다"
미국은 북한이 백악관과 펜타곤을 향해 핵 공격을 감행할 수 있다고 언급한 것에 대해 구체적인 대응을 하지 않았습니다.
젠 사키 국무부 대변인은 북한의 언급에 대한 반응을 묻는 질문에 대해 관련 보도를 접하지 않았다면서 그런 종류의 자극적인 수사는 정상적인 차원이라고 볼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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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자수한 김엄마 오늘 재소환 조사 어제 14시간 조사받고 귀가
검찰이 어제 자수한 유병언 씨의 도피 조력자, 일명 김엄마, 김명숙 씨를 오늘 재소환해 조사할 계획입니다.
앞서 검찰은 자수하면 불구속 수사하겠다고 약속한대로 어젯밤 11시 쯤, 14시간 가량 조사를 한 김엄마와 양회정 씨의 부인 유 모씨를 집으로 돌려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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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권 구입비 2조 3천억 원 전망
내년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시행으로 기업들의 배출권 구입 비용이 2조 3천억 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아이엠투자증권은 온실가스 배출권 가격이 1톤에 만 원일 경우, 우리나라의 온실가스 배출권 구입 비용은 2020년까지 모두 2조 3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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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빅맥지수 28위 원화 강세에 '껑충'
한국의 빅맥 가격이 전 세계 57개국 가운데 28번째로 비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에 따르면, 지난 23일 환율을 기준으로 한 빅맥지수 조사에서 한국 지수는 4.0으로 직전 조사치인 3.47보다 15.3%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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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테러 구조인력 "2천 500여명 암 증상 호소"
2001년 9·11 테러 현장에서 구조에 참여했던 인력 가운데 2천 5백 명 이상이 암에 걸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미국 현지 언론은 9·11테러 구조작업에 참여했던 경찰관과 위생·방역 인력, 소방관 등 모두 2천 5백여 명이 암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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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가자지구 공습 계속 유엔, "즉시휴전" 촉구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충돌이 이슬람 명절과 맞물리면서 기세가 다소 약해졌지만 사상자는 속출했습니다.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 있는 공원을 공습해 어린이 등 적어도 10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는 가자 사태에 조건 없이 인도주의적으로 즉시 정전해야 한다는 내용의 의장성명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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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여성들 저체중 비율 높아 19세~24세 17.5%
우리나라 젊은 여성들이 정상보다 몸무게가 적은 저체중 문제를 안고 있다는 분석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보고서를 보면, 우리나라 연령별 여성의 저체중 유병률은 19세에서 24세까지 젊은 여성이 17.5%로 다른 연령군보다 뚜렷하게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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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 오전 한때 비 한낮 전국 찜통더위
오늘 중부 지방은 오전까지 비가 조금 내리겠고, 낮부터는 전국에서 찜통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광주, 대구가 32도, 대전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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