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열풍 속에 바다를 벗삼아 더위를 식힐 수 있는 해변 오토캠핑이 인기입니다.
해변 캐라반과 오토캠핑장은 바다 바로 옆에서 피서를 할 수 있다는 매력 때문에 인기를 더해 가고 있는데 예약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고 합니다.
정현교 국민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동해시 망상 오토캠핑장!
해변을 따라 160여대의 캐라반이 줄지어 세워져 있습니다.
외국의 어느 유명 피서지를 연상케 합니다.
국내 최대 오토 캠핑장입니다.
해변 캐라반은 울창한 소나무 숲과 바다를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어 인기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이 오토캠핑장은 캐라반 옆에 승용차를 바로 주차시킬 수 있어 이런 물놀이 기구는 물론 식자재를 손쉽게 처리하거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캐라반은 2인, 4인, 6인용으로 크기가 다양합니다.
성수기의 이용료는 크기에 따라 11만원에서 13만2천 원입니다.
내부에는 간이 주방과 샤워시설은 물론 소파, 침대가 갖추어져 있고 냉난방도 가능합니다.
이상철 / 경기도 용인시
"6명이 생활하기에 좁지 않은 공간이고 일반 팬션보다 가격도 저렴하고 깨끗하고 쾌적하고 좋습니다."
오토캠핑장은 피서철 예약 경쟁이 3천대 1에 이를 정돕니다.
말 그대로 카라반 예약이 하늘에 별따기만큼 어렵습니다.
망상 오토캠핑장은 캐라반 41대를 더 늘릴 계획이지만 수요를 따라 가기에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신승희 팀장 / 망상오토캠핑장
"연중 90%이상의 예약율을 갖고 있습니다. 이 호응에 맞춰서 저희들이 제2오토캠핑장 운영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전용 데크에 텐트를 치고 바로 옆에 자동차를 주차할 수 있는 해변 오토캠핑도 즐기는 사람이 늘고 있습니다.
망상 오토캠핑장의 1박2일 사용료는 3천3백 원.
이용료 부담이 적은 데다 편의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어 인기가 높습니다.
한승완 / 인천시 부평구
"모든 시설이 다 준비돼 있잖아요. 차 갖고와서 먹을 것 가져와서 자기가 텐트치고 생활하고 즐기면 되니까…"
동해안 91곳 해수욕장에 설치된 오토 캠핑 데크는 1천6백여 면에 이릅니다.
국내 자동차 천7백만대 시대 캠핑 열풍 속에 시설이 잘 갖춰진 바닷가 캐라반과 오토캠핑이 인기를 더해 가고 있습니다.
국민리포트 정현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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