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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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경상수지 흑자 392억 달러 사상 최대치…28개월째 흑자 행진
한국의 경상수지가 28개월째 흑자를 지속하면서, 올해 상반기 경상수지 흑자는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경상수지가 79억 2천만 달러 흑자로 잠정 집계돼, 상반기 누적 경상 흑자는 392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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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발주 공사·물품제조 등 계약금액 관계없이 선급금 지급
앞으로 정부가 발주하는 공사나 물품제조, 용역 등의 계약에 대해서는 계약금에 관계없이 선급금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정부는 오늘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법률 개정안을 심의 의결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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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운전기사 양회정 검찰에 자수 검찰, 김엄마 오늘 재소환 조사숨진 유병언 씨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운전기사 양회정 씨가 오늘 오전 검찰에 자수했습니다.
검찰은 양 씨를 상대로 유 씨의 도피 경로와 마지막 행적 등에 대해 집중 조사할 예정입니다.
검찰은 또 어제 자수한 뒤 조사를 받고귀가했던 유병언 씨의 도피 조력자 일명 김엄마, 김명숙 씨를 오늘 재소환해 조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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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국민 국민투표 제한 '헌법 불합치' "국민투표 할수 있도록 법 조항 개선해야"
주민등록이나 국내 주소신고가 돼 있지 않은재외 국민이라도 국민투표를 할 수 있도록 법 조항을 개선해야 한다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습니다.
재판부는 국민투표권은 국민이 국가의 의사결정에 참여하도록 한 직접 참정권으로, 대한민국 국민인 재외 선거인의 국민투표권을 배제하는 것은 헌법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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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권 구입비 2조 3천억 원 전망
내년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시행으로 기업들의 배출권 구입 비용이 2조 3천억 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아이엠 투자증권은 온실가스 배출권 가격이 1톤에 만 원일 경우, 우리나라의 온실가스 배출권 구입 비용은 2020년까지 모두 2조 3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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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가자지구 공습 계속 유엔, "즉시휴전" 촉구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충돌이 이슬람 명절과 맞물리면서 기세가 다소 약해졌지만 사상자는 속출했습니다.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 있는 공원을 공습해 어린이 등 적어도 열 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는 가자 사태에 대해 조건 없이 인도주의적으로 즉시 정전해야 한다는 내용의 의장성명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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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여성들 저체중 비율 높아 19세~24세 17.5%
우리나라 젊은 여성들이 정상보다 몸무게가 적은 저체중 문제를 안고 있다는 분석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보고서를 보면,우리나라 연령별 여성의 저체중 유병률은 19세에서 24세까지 젊은 여성이 17.5%로 다른 연령군보다 뚜렷하게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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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 오전 한때 비 한낮 전국 찜통더위
오늘 중부 지방은 오전까지 비가 조금 내리겠고, 낮부터는 전국에서 찜통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광주, 대구가 32도, 대전은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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