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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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 내각 혼신의 힘 다해야" 정 총리, "국가혁신·민생경제 선제적 대응"
정홍원 국무총리는 2기 내각이 본격 가동된 만큼 내각 구성원 모두 높은 사명감으로 국정현안 해결에 혼신의 힘을 다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오전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당부하고, 이어 국가혁신과 민생경제 등에 대해 선제적이고 창의적인 정책 대응을 함으로써 국정에 활력을 불어 넣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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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열 외교부 2차관 방중 정상회담 후속조치 등 협의
조태열 외교부 2차관이 오늘부터 이틀 동안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왕이 중국 외교부장을 예방하고 한중 정상회담 후속조치 방안을 협의한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조 차관은 중국 외교부와 상무부 등의 고위 인사도 면담하고 유엔 안보리 개혁을 포함한 다자 무대에서의 협력 현안 등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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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경상수지 흑자 392억 달러 사상 최대치…28개월째 흑자 행진
한국의 경상수지가 28개월째 흑자를 지속하면서, 올해 상반기 경상수지 흑자는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경상수지가 79억 2천만 달러 흑자로 잠정 집계돼,상반기 누적 경상 흑자는 392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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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발주 공사·물품제조 등 계약금액 관계없이 선급금 지급
앞으로 정부가 발주하는 공사나 물품제조, 용역 등의 계약에 대해서는 계약금에 관계없이 선급금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정부는 오늘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법률 개정안을 심의 의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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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국민 국민투표 제한 '헌법 불합치' "국민투표 할수 있도록 법 조항 개선해야"
주민등록이나 국내 주소신고가 돼 있지 않은 재외 국민이라도 국민투표를 할 수 있도록 법 조항을 개선해야 한다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습니다.
재판부는 국민투표권은 국민이 국가의 의사결정에 참여하도록 한 직접 참정권으로, 대한민국 국민인 재외 선거인의 국민투표권을 배제하는 것은 헌법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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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 소장내시경 다음 달부터 건강보험 적용 환자 부담금 대폭 감소
소장 질환의 시술과 처지를 위한 풍선 소장내시경에 다음 달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돼 치료비 부담이 크게 줄어듭니다.
보건복지부는 4대 중증질환 보장 강화의 일환으로, 다음 달부터 풍선 소장내시경에 건강보험이 적용돼 소장지혈술을 기준으로 현재 200만 원에 달하던 환자 부담금이 15만 6천원 수준으로 낮아진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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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도로명 주소 사용 전면 시행 국내 웹사이트 30%, 옛 지번 주소 '고집'
올해부터 도로명 주소 사용이 전면 시행됐지만, 주요 웹사이트 열 곳 가운데 세 곳은 옛 지번 주소를 쓰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안전행정부는 방문자 수 상위 5천 사십여 곳의 회원 주소 처리 실태를 조사한 결과, 28.9%가 도로명 주소를 적용하지 않고 지번 주소만 사용하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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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진·열사병 등 온열질환자 급증 '낮 1시∼5시' 조심해야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탈진과 열사병 등 온열질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일주일 사이에 사망자 한 명을 포함해 119명의 온열질환자가 신고됐다며, 발생 시간은 기온이 가장 높은 오후 1시에서 5시 사이에 42%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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