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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을 앞두고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는 대형재난에 대비한 긴급구조 종합훈련이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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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만 명이 모이는 미사가 열리는 만큼 다양한 상황을 가정해 시행됐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테러 발생 후 신속하게 투입된 경찰병력은 테러범을 사살하고 구급대원들은 테러 피해를 입은 부상자를 안전하게 대피 시켰습니다.
다음 달 예정된 프란치스코 교황방문.
이에 앞서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비하는 훈련이 실시됐습니다.
김기선 소방령 / 대전소방본부 대응관리과
"교황 방문을 대비해서 우리가 안전한 행사를 처음부터 끝까지 지원하기 위해 대비하는 훈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또 평상 시에도 테러 대비를 해서 유사시를 대비하는 취지의 훈련입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소방본부와 경찰,군, 보건·의료기관 등이 33개 기관이 합동으로 실시한 점이 특징 입니다.
합동 훈련을 통해 각 기관의 책임과 역할을 명확히 할 수 있어 중복 업무를 줄이기 때문에 대형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할 수 있게 됩니다.
훈련은 폭발물 테러, 화재 사고, 건물 붕괴 등의 시나리오에 따라 실제처럼 진행됐습니다.
또 현장 응급의료소를 설치해 다수 부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설정해 환자의 중증도 분류 훈련을 실시하기도 했습니다.
사고 발생 시 가장 중요한 응급 처지와 병원 이송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섭니다.
소방방재청은 이날 실시된 훈련 결과를 평가하는 합동평가단을 구성하고 문제점을 보완해 긴급구조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입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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