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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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7·30 재보궐 선거 밤 11시쯤 당락 윤곽
역대 최대 규모인 7·30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오늘 아침 6시부터 저녁 8시까지 전국 15개
지역구에서 일제히 실시됩니다.
선관위는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밤 11시 전후에는 후보별 당락의 윤곽이 잡힐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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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회정 "유병언 사망 경위 몰라" 검찰, 오늘 다시 조사
어제 인천지검에 자진 출석해 늦은 밤까지 조사를 받은 양회정 씨는, 검찰 조사에서 유병언 씨의 사망 경위를 모른다고 진술했습니다.
검찰은 양 씨를 오늘 다시 불러 조사한 뒤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할지, 아니면 구속영장을 청구할지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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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한국, 환율 시장에 맡겨야" "정부 개입 최소화해야"
국제통화기금이 우리나라에 대해 환율 결정을 시장에 맡기고 정부 개입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IMF는 대외부문 평가보고서에서, 환율은 지속적으로 시장에 의해 결정돼야 하고 정부의 개입은 어느 쪽 방향으로건 과잉 변동성을 완화하려는 선에서 제한돼야 한다며 우리나라에 대해 이같이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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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체감경기 석 달째 '찬바람' 7월 BSI 전달보다 3포인트 하락
국내 제조업체들의 체감경기 지수가 세월호 참사 이후 석 달 연속 하락하며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한국은행은 제조업의 7월 기업경기실사지수, BSI가 74로 지난달보다 3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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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살도 실손보험 가입 가능 금감원, 개정 보험업 감독규정 다음달 시행
다음달부터 실손의료보험 가입 연령이 기존 65살에서 75살까지로 늘어납니다.
금융감독원은 다음달부터 고령층에 특화된 다양한 보험 상품 출시 유도를 위한 개정 보험업 감독 규정이 시행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보험사들도 75살까지 가입할 수 있고 100살까지 보장받는 노후 실손 보험 상품을 잇따라 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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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러시아 경제 제재 합의 금융·방위·에너지 등 직접 타격
유럽연합이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러시아에 경제 제재에 나서기로 합의했습니다.
유럽연합 스물 여덟개 회원국 대표들은 벨기에 브뤼셀에서 만나 금융과 방위, 에너지 등 러시아 경제 분야에 직접적인 타격을 줄 수 있는 경제 제재안에 합의했다고 외신들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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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선탠도 피부암 유발 미국 정부, 공식 경고
실내에서 이뤄지는 인공 선탠도 피부암을 유발할 수 있는 만큼 주의를 기울여야한다는 미국 정부의 공식 권고가 나왔습니다.
미국 의무감실은 실내외를 막론하고 자외선에 지나치게 노출되는 것이 피부암 발생의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했다고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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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34도…찜통더위 지속 오후 일부 내륙 소나기
장마가 끝난 가운데 오늘은 대구의낮 기온이 34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적으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또 오후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내륙 곳곳에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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