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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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정책금융으로 26조원 공급" 최경환 "하반기 정책 속도감 있게 추진"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올해 연말까지 재정과 정책금융 등을 통해 총 26조원 내외의 자금을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부총리는 오늘 오전 경제관계 장관회의를 열고, 올해 하반기 중 주요 정책 과제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재정보강과 정책금융 등을 통해 총 26조원 내외의 자금을 공급하겠다며 지난 주에 발표한 경제정책 방향의 후속조치를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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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인천 AG 취재인력 파견 계획" "ABU에 지원 요청"
북한이 인천 아시아 경기대회에 취재인력을 파견하기 위해 ABU, 아시아태평양방송연맹에 도움을 요청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아시아태평양 방송연맹 관계자는 북한이 지난 24일 인천 아시아경기대회에 취재인력 여섯 명을 보내려 한다는 내용의 편지를 보내 취재인력 초청장과 경기 일정 등을 보내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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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산업생산 5월보다 2.1% 증가 3년 3개월 만에 최대
세월호 참사에 따른 기저효과와 수출과 내수가 개선되면서 지난달 실물경제 증가세가 3년 3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6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전체 산업생산은 5월보다 2.1% 늘어 지난 3월 이후 3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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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20명 중 1명꼴 '혼혈' 한국, 다민족 국가로 변화
지난 2012년 한국의 다문화 가정에서 태어난 혼혈 아이는 2만 2천 9백여명으로 전체 신생아 중 4.7%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다문화 가정에서 태어난 아이의 비율은 지난 2008년 2.9%에서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한국이 다민족 국가로 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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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중국산 곡물 수입 작년 절반으로 줄여 소원해진 양국 관계 반영
올해 상반기 북한이 중국에서 수입한 곡물량이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무역협회 무역통계를 보면, 지난 1월에서 6월까지 중국이 북한에 수출한 곡물은 모두 5만 8천여 톤으로 지난해 상반기의 47%에 불과했습니다.
이는 올해 들어 소원해진 양국 관계를 반영하는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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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운전기사' 양회정 이틀째 조사 검찰, 유 씨 사망 전 행적 집중 조사
검찰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운전기사 양회정 씨를 상대로 유 씨의 사망 전 행적 등을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어제 자수한 양 씨는 검찰 조사에서, 지난 5월 24일 유 회장을 순천 별장에서 마지막으로 봤다며 사망 사실은 언론 보도를 보기 전까지 전혀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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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자 면세한도 600달러로 상향 조정 가능성
해외 여행자가 구입한 물품에 대한 1인당 면세한도가 400달러에서 600달러로 50% 상향 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세제개편안을 다음 달 초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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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구매대행 사이트 43% '청소년 구매불가 공지 안 해'
국내에서 해외로 담배를 보내주는 구매대행 사이트 절반은 청소년이 담배를 살 수 없다는 내용을 제대로 공지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건강증진 재단이 펴낸 금연 이슈 리포트를 보면, 담배구매대행 사이트 스물 세 곳 가운데 미성년자가 담배를 살 수 없다고 공지한 곳은 43%에 불과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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