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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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정책금융으로 26조원 공급" 최경환 "하반기 정책 속도감 있게 추진"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올해 연말까지 재정과 정책금융 등을 통해 총 26조원 내외의 자금을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부총리는 오늘 오전 경제관계 장관회의를 열고 올해 하반기 중 주요 정책과제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히고 지난주 발표한 경제정책방향의 후속조치를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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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금융사 담보위주 대출 관행에 제동 경제정책방향 후속조치 확정
금융사가 담보 위주로 보수적인 대출을 하는 관행이 바뀌고 비정규직 종합대책과 전통시장 특성화 방안 등의 경제 정책들이 줄줄이 발표될 예정입니다.
오늘 열린 경제관계 장관회의에서 확정된 경제정책방향 후속조치에는 이 같은 내용도 함께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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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가계대출 평균금리 사상 첫 3%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금리가 사상 처음으로 3%대로 떨어졌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지난달 은행권의 가계대출 금리는 연 3.94%로 전달보다 0.08%포인트 하락해 관련 통계가 존재하는 1996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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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모집 9월 5일 접수 시작 모집인원 '첫 감소'
2015학년도 대학 신입생 모집인원의 65.2%를 뽑는 수시모집이 9월 5일에 시작됩니다.
수시모집 선발인원은 지난해보다 만 명 가까이 줄어 수시가 도입된 2002학년도 이후 첫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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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인천 AG 취재인력 파견 계획" "ABU에 지원 요청"
북한이 인천 아시아경기대회에 취재인력을 파견하기 위해 ABU, 아시아태평양 방송연맹에 도움을 요청했다고 미국 자유 아시아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아시아태평양 방송연맹 관계자는 북한이 지난 24일 인천 아시아경기대회에 취재인력 6명을 보내려 한다는 내용의 편지를 보내 취재인력 초청장과 경기 일정 등을 보내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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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환자도 주택연금 가입 가능 주택연금 가입 방안 개선
다음 달 1일부터 치매 등을 앓는 어르신들도 주택연금에 가입할 수 있게 됩니다.
주택금융공사는 이런 내용을 담은 주택연금 가입 방안을 개선해 8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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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 근로계약 위반사항 일제 점검 적발되면 최대 500만원 과태료
고용노동부는 다음 달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도·소매업과 음식점, 건설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서면 근로계약과 최저임금 위반 사항을 일제 점검한다고 밝혔습니다.
고용부는 기간제와 단시간 근로자에 대한 근로조건 서면 명시의무를 위반한 사업주를 적발하면 즉시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릴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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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자 면세한도 600달러로 상향 조정 가능성
해외 여행자가 구입한 물품에 대한 1인당 면세한도가 400달러에서 600달러로 50% 상향 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세제개편안을 다음 달 초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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