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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세를 탄 코스피가 2,080선을 돌파하며 3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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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경제팀의 경기 부양 의지가 투자 심리를 끌어 올린 것으로 분석됩니다.
김영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주식 시장이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며 거침없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출발부터 좋았습니다.
어제보다 20.64포인트 오른 2,082.61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지난 2011년 8월 이후 3년 만에 최고치입니다.
상승세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이끌었습니다.
외국인들이 주식을 5천 965억원을 사들이며 주가 상승을 주도했지만, 기관과 개인이 매도 우위를 보이면서 2090선 까지는 안착하지는 못했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와 함께 지난 달 출범한 최경환 경제팀도 한 ? 했습니다.
경제팀이 41조원 규모의 경기부양책을 내놓았고 기업들의 실적으로 국내외 경제지표가 호조세를 보이면서, 투자심리가 살아나 상승세를 이끈 것으로 풀이됩니다.
오승훈 / 대신증권 투자전량팀장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취임하면서 다각도에 대책을 내놨습니다.
여기에 대한 기대감들이 상당히 높아진 점이 증시에 투자심리를 개선시키고 있고..."
하지만, 코스닥은 하락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전날보다 0.01 포인트 떨어진 541.81로 장을 마쳤습니다.
이는 장세를 주도하고 있던 외국인의 매수세가 대형주로 몰렸기 때문입니다.
증시전문가들은 코스피가 당분간 상승세를 이어가 2150선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KTV 김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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