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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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11곳·야당 4곳 당선 잠정 투표율 32.9%…순천·곡성 51%
국회의원 15명을 뽑은 7·30 재·보궐 선거에서 새누리당은 수도권 5곳을 비롯해 11곳에서 승리를 거뒀고, 새정치민주연합은 4곳에서 당선자를 냈습니다.
이번 재보궐선거의 잠정 투표율은 32.9%로 집계됐으며, 전남 순천·곡성이 51%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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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주택담보대출 3조 1천억 원 증가 부동산시장 활성화 정책 기대감
정부의 부동산시장 활성화 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지난달 국내 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이 1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금융감독원 자료를 보면, 지난달 말을 기준으로 국내 은행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336조 5천억 원으로 한 달간 3조 1천억 원이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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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직 전환 때 비정규직 근무기간 인정 추진 정부, 기간제 근로자 고용안정 지침 초안 마련
정부가 정규직 전환 대상이 되는 비정규직의 판단 기준과 전환 방식 등을 담은 기간제 근로자 고용안정 지침 초안을 마련했습니다.
관계부처에 따르면, 초안에는 상시적이고 지속업무를 하는 비정규직은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전환 후 임금이나 승진, 복리후생 등을결정할 때에는 비정규직 근무기간을 합산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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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 이상 주택대출 2년 만에 큰 폭 증가 베이비부머 은퇴 후 창업·운영 자금
베이비붐 세대를 포함한 50세 이상 중고령층의 주택담보대출이 큰 폭으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주택대출이 가장 많은 국민은행은 50세 이상의 연령층이 빌린 주택대출 잔액이 지난달 말 38조 원으로, 2년 반 전보다 17% 늘어났는데, 중고령층의 주택대출 중 상당 부분은 자영업 창업이나 운영자금으로 쓰이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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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회정 "유 씨 마지막 행적 모른다" 반복 검찰, 오늘 추가 소환 조사
숨진 유병언 씨의 최측근으로 지난 29일 자수한 운전기사 양회정 씨가 이틀에 걸친 검찰 조사를 마치고 어젯밤 11시쯤 귀가했습니다.
양 씨가 유 씨의 마지막 행적과 사망 경위에 대해 모른다는 진술을 반복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검찰은 오늘 오전 양 씨를 다시 소환해 조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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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재래시장까지 공습 반기문 총장, UN학교 포격 비난
이스라엘군이 어제 저녁 현지 주민이 밀집한 가자 지역의 한 재래시장을 공습해 사상자가 속출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계속되는 공격으로 팔레스타인 사망자가 1천 3백여명을 넘어선 가운데,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이스라엘이 최근 가자지구의 유엔학교를 포격한 것에 대해 이번 공격은 결코 정당화할 수 없는 것으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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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아태지역 모바일 인터넷 이용률 1위 2018년까지 75.8% 전망
우리나라가 적어도 2018년까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모바일 인터넷 이용률이 가장 높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시장조사기관 이마케터가 발표한 자료를 보면, 한국의 모바일 인터넷 이용률은 올해 70.5% 2018년에는 75.8%까지 올라 7년 동안 아태지역에서 모바일 인터넷 이용률 1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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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곳곳 소나기 내일부터 태풍 간접영향
오늘 전주의 낮 기온이 35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에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낮부터 곳곳에 소나기도 내리겠습니다.
북상하는 제 12호 태풍 나크리의 간접영향으로 내일 남부지방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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