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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이 오는 9월부터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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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들이 입학정원의 세 명 중 두 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하는 만큼, 눈 여겨볼 점이 많습니다.
표윤신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전국 198개 4년제 대학 가운데 194개 대학이 참여하는 올해 대입 수시 모집이 오는 9월 6일부터 시작됩니다.
올해 수시모집 선발인원은 지난해보다 9천 700여 명 줄어든 24만 1천 400여 명으로, 전체 대학 신입생 모집 인원의 65.2%입니다.
특히 올해는 각 대학들이 고교 교육 정상화를 위해 학생부 위주 선발을 확대하면서, 학생부 위주 선발이 전체 수시모집인원의 84.4% 까지 늘었습니다.
반면, 적성시험을 실시하는 대학이 지난해 30곳에서 올해 13곳으로 줄면서, 모집 인원도 1만 9천여 명에서 5천 800여 명으로 대폭 줄었습니다.
특히 올해는 전체 수시 정원의 3% 정도의 지역인재 특별전형이 처음으로 실시됩니다.
최창완 /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입학지원실장
"지역에 있는 대학이 지역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서 특별히 모집하는 전형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9월 18일까지 진행되는 올해 수시모집에는 최대 6개 전형까지 지원이 가능합니다.
또 진학상담 전화 1600-1615로 연락하거나, 이번주 일요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수시모집 대입정보 박람회에 참가하면 수시모집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KTV 표윤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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