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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연말이면 세종시 이전 기관의 입주가 모두 마무리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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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우리나라 행정의 중심축이 세종시로 완전히 이동하게 되는 만큼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데 힘을 쏟기로 했습니다.
유진향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2012년 1단계 입주에 이은 지난해 2단계 입주.
올 연말이면 세종시 3단계 입주가 모두 마무리 됩니다.
3단계 이전 기관은 법제처와 권익위원회, 국세청, KTV 등 6곳 입니다.
3단계 이전으로 청와대와 외교안보 관련 부처를 제외한 대부분의 중앙부처가 세종시에 둥지를 틀게 됩니다.
세종시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행정의 중심축으로 거듭나게 되는 겁니다.
하지만 이전 기관 공무원의 잦은 서울출장을 비롯한 업무의 비효율성은 여전한 과제로 남았습니다.
이같은 지적에 정부는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데 힘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회의를 대안으로 보고 17개 시도와 중앙부처 소속기관 간 영상회의가 가능하도록 시스템 연계를 확대하고 대전청사와 오송역 등 주요 거점지역에 스마트워크센터를 추가로 구축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특히 세종시 투자 유치를 위해 대학과 기업 연구소 등을 집적화한 산학클러스터를 조성해 도시성장을 견인할 미래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정홍원 / 국무총리
"중앙행정기관 이전이 완료된 이후에도 지속적인 도시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도시경쟁력을 키워나가야 할 것 입니다."
아울러, 세종시와 성과평가체제를 구축할 계획인데 정부와 세종시가 성과목표를 설정하고 목표 달성도를 평가해 미비점을 개선해 나간다는 복안입니다.
정부는 3단계 공사가 끝나는 11월 초 이후 새집증후군 등을 고려한 뒤 12월 26일 까지는 이전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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