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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공습 재개…미 연준 양적완화 추가 축소 [세계 이모저모]
등록일 : 201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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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의 가자 공습이 3주째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재래시장과 UN학교를 공습해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또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양적완화 규모를 현재 350억 달러에서 백억 달러 더 축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세계의 이모저모 임상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이스라엘군의 4시간 한시적 정전 제안을 하마스가 거부하자 이스라엘이 곧바로 공격에 나섰습니다.

가자당국은 이스라엘군이 현지 주민이 밀집해 있는 전통시장을 공습해 최소 17명이 숨지고 200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시장에는 한시적 정전이 이뤄진 것으로 알고 많은 주민들이 몰려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가자에 있는 유엔학교를 폭격해 사상자가 속출하자 4시간 정전을 제안했습니다.

유엔은 이스라엘군의 공격을 정면으로 비난했습니다.

반기문 / 유엔사무총장

"가능한 한 가장 강력한 표현으로 이번 공격을 규탄합니다. 이는 충격적이고 정당화할 수 없는 행위로 책임과 처벌을 물어야 합니다."

미국 백악관도 성명을 내고 팔레스타인 난민 안전에 큰 우려를 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의 가자공습이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팔레스타인 사망자는 1천352명으로 늘었고 부상자도 7천320명을 넘어섰습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는 월 350억 달러인 양적완화 규모를 내일부터 100억 달러 더 줄이기로 했습니다.

연준은 금융·통화 정책을 결정하는 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를 열고 미국의 2분기 경제활동이 호전되고 있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말 월 850억 달러였던 양적완화 규모를 100억 달러 줄이는 테이퍼링을 처음 착수한 데 이어 지금까지 여섯 차례 회의 연속으로 양적완화 축소를 결정한 것입니다.

아르헨티나가 15억 달러의 채무 상환을 놓고 헤지펀트 채권단과 벌인 막판 협상이 결렬돼 디폴트 위기에 처했습니다.

악셀 키실로프 아르헨티나 재무장관은 협상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아르헨티나는 미국 헤지펀드들이 주도한 채권자들의 요구를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한 협상은 결렬됐지만 아르헨티나가 디폴트 상태가 된 것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 앤 푸어스는 채권상환 문제가 계속되자 아르헨티나의 신용등급을 '선택적 디폴트'로 강등했습니다.

KTV 임상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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