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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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안전통신망, 범정부적 추진" 정 총리 "관계기관 협업 절실"
정홍원 국무총리는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재난안전 통신망 사업에 대해 10여년 넘게 지연된 사업이 본격 추진되는 것인 만큼 안전혁신의 기본 인프라 마련을 위해 범정부적으로 협업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하라고 관계부처에 지시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오전 국가정책 조정회의를 주재하고, 세월호 사고에서 보듯이 신속한 대응을 위해서는 관계기관간 하나의 통신망을 통해 일사불란한 체계를 확립하고 상황을 공유하는 것이 절실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2.
정부, 개인정보보호 정상화 대책 발표 정보유출 기관에 최대 3배 징벌적 배상
앞으로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하면 유출 기관이나 업체에 피해액의 최대 3배까지 배상을 물립니다.
정부는 국민이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를 쉽게 구제받도록 하고 개인정보보호를 소홀히 는 기관에 분명한 책임을 물리는 내용을 담은 개인정보보호 정상화 대책을 확정해 발표했습니다.
3.
"국민 선택 무겁고 소중하게 받들겠다" 청와대 "경제·국가혁신에 더욱 매진"
청와대는 7.30 재, 보궐 선거 결과와 관련해, 국민의 선택을 무겁고 소중하게 받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민경욱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경제를 반드시 살리고 국가혁신을 이루라는 엄중한 명령으로 듣고 이를 위해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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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회정씨 사흘째 피의자신분 조사 도피과정 추궁…부동산 차명관리 수사
검찰이 유병언 씨의 운전기사 양회정 씨를 오늘 다시 불러 사흘 째 조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검찰은 오늘 조사에서 지난 5월 25일 이후 양 씨의 행적과 그동안 도피 과정을 다시 한 번 추궁하고, 양 씨가 유병언 씨의 부동산을 차명 관리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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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유병언 유언비어' 수사 검토 변사사건 전담팀 수사 맡을 듯
지난달 숨진채 발견된 유병언 씨의 변사체를 두고 각종 의혹과 괴담이 가라앉지 않자 경찰이 수사 착수를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은 전남지방경찰청에 꾸려진 유병언 변사사건 전담팀에 수사 지휘를 내려, 유병언 괴담과 유언비어 수사를 진행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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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운전면허 학과시험 개선 문제은행 700문항으로 확대…무료공개
경찰청은 운전면허 학과시험을 개선해 문제은행을 300문항에서 700문항으로 확대하고 다음 달부터 도로교통공단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공개합니다.
이에 따라 오는 9월부터는 새로 공개될 문제로 학과 시험이 치러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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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 포기해도 국민연금 수령 가능" 유족연금이나 일시금으로 지급
국민연금 가입자 유족이 상속을 포기하더라도 사망자가 낸 국민연금은 유족연금이나 일시금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국민연금공단은 국민연금법상, 국민연금은 남은 가족이 생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반드시 지급하도록 규정돼 있다며, 이 취지에 따라 상속을 포기한 유족이라도 연금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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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곳곳 소나기 내일부터 태풍 간접 영향
오늘 전주의 낮 기온이 35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에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낮부터 곳곳에 소나기도 내리겠습니다.
북상하는 제 12호 태풍 나크리의 간접영향으로 내일 남부지방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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