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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나크리' 서해로 북상 오늘부터 직접 영향…최고 400mm 비
제 12호 태풍 나크리가 서해상으로 북상할 것으로 예측돼오늘 제주도를 시작으로 주말에는 남부지방이, 일요일에는 전국이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우리나라는 태풍의 위험반원인 오른쪽에 놓이면서 강한 비바람이 몰아칠 것으로 보이고, 제주도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에는 400밀리미터가 넘는 폭우가 예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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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찜통더위' 지속 "한낮 야외활동 자제"
오늘도 전국의 낮 기온이28도에서 34도까지 올라 대부분 지역에서 찜통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한낮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실내에서는 통풍이 잘 되도록 환기시키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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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경제 현안 월례 브리핑 시행 매달 첫째날 실시…정책 방향 설명
청와대는 오늘부터 경제 현안과 관련해 월례 브리핑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안종범 경제수석이 언론을 대상으로 매달 첫째날 실시하는 월례 브리핑은 한달 간의 민생 경제 현안과 정책 방향을 설명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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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하마스, 72시간 휴전 합의" 미 국무부·유엔 공동 성명 발표
미 국무부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미국 동부 시간 기준으로 8월 1일 오전 1시부터72시간의 인도주의적 휴전에 합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국무부는 유엔과의 공동 성명에서, 양측이 조건 없는 휴전에 합의했고, 휴전 기간에 더 지속적인 휴전을 위한 협상이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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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에볼라' 비상 미, 에볼라 바이러스 전문가 급파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한 공포가 전 세계로 퍼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 정부가 전문가를 현지에 급파하기로 하는 등 적극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
미국 보건부 산하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앞으로 한 달 안에 바이러스감염 통제 전문가 오십 명을 추가로 서아프리카 삼개국에 파견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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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G 강행시, 백악관·청와대가 타격 목표" 북 조선평화옹호전국민족위원회 대변인 담화
북한의 대외 선전단체인 조선 평화옹호전국민족위원회는 한미 군 당국이 올해 을지프리덤가디언 연습을 강행하면 청와대와 미국 백악관이 북한 화력타격수단의 주요 목표물이 될 것이라며 훈련 취소를 요구했습니다.
조선 평화옹호전국민족위원회는 대변인 담화에서, 이번 연습에 참가하는 모든 군사기지와 백악관과 국방성 등이 북한의 전략·전술 로켓을 비롯한 최첨단 초정밀 화력타격수단들의 목표물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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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회정 3차 조사 후 귀가 검찰, 구속영장 청구 저울질
숨진 유병언 씨의 운전기사 양회정 씨가 세번째 검찰 소환 조사를 마치고 어젯밤 귀가했습니다.
검찰은 자수한 수배자에 대해서는 불구속 수사 방침을 밝혔지만 양 씨에 대해서는 혐의가 무겁고 자수 과정도 석연치 않다는 이유로 구속영장 청구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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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개인택시 4부제로 수·금 운행 줄어
오늘부터 서울 개인택시가 3부제에서 4부제로 바뀝니다.
가.나.다 조로 운영되는기존 3부제는 공휴일과 관계없이 이틀을 일하고 하루를 쉬었지만, 새로 도입하는 '라'조는 매주 수요일과 일요일에 쉬되, 기존 3부제에 참여하는 다른 사업자와의 형평성을 고려해 둘째주와 넷째주 금요일에도 영업을 하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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