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와 사회초년생을 위해 공급되는 행복주택단지에 주민 편의시설이 대거 들어섭니다.
행복주택 입주자와 인근 지역주민 모두를 위한 건데요, 자세한 내용 이충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오는 2017년까지 정부가 계획한 행복주택 공급 규모는 모두 14만 가구.
올해 2만 6천 가구 공급을 목표로 사업승인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고용과 교육, 문화, 체육, 가족, 창업과 관련해 주민들의 편의를 높이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기위한 부처간 협업 추진방안을 내놨습니다.
행복주택과 연계한 주민편의시설 등 추가적인 공간을 설치할 계획으로 행복주택 입주자는 물론, 단지 인근 지역 주민에게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Sync> 정홍원 국무총리
(행복주택이 주위와 비교해 손색이 없도록 지역사회로 부터 환영받는 주거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발굴해서 추진해주시기 바랍니다.)
행복주택단지 가운데 젊은 계층이 많이 거주하는 서울 가좌·오류동 지구의 경우 공동육아나눔터와 사회적기업, 국공립어린이집 설치가 검토되고 있습니다.
이렇듯 주민편의시설은 문화·체육 센터, 어린이집과 사회적기업, 건강가정지원센터와 소상공인 지원센터 등이 결합 된 형태로 들어설 예정입니다.
철도역과 인공데크 공원을 통해 접근하기 쉽게 설계되고, 지역별 이용자에 대한 맞춤형 복합공간으로 조성돼 활기찬 주거환경이 될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영태과장/국토교통부 행복주택개발과
(행복주택 사업지구의 주변여건 분석과 지자체 협의를 통해 지구별로 가능한 사업을 이끌어내고 연계할 방침입니다.)
정부는 협업 효과를 높이기 위한 관계부처 간 실무 협의체를 구성하고, 협업 대상사업도 지속 적으로 추가 발굴할 방침입니다.
KTV이충현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희망의 새시대 (292회) 클립영상
- 이 시각 주요뉴스 (14. 8. 01. 11시) 2:59
- "국가재난안전통신망 LTE 방식"…통합통신망 '가속' 2:32
- 북한산성서 고려 '중흥산성' 실체 첫 발견 0:24
- '에볼라 공포' 확산…기니에 특별여행경보 발령 [세계의 이모저모] 2:37
- 투자기업에 혜택…정보보호 시장 키운다 1:52
- 행복주택 주민편의시설 확충…부처협업 2:07
- '규제개혁', 경제활성화의 필수조건 [이제는 경제다] 3:24
- 도심 속에서 여유롭게 즐기는 피서법 [국민리포트] 2:39
- "한국 학생들 가르치러 왔어요" [국민리포트] 2:52
- 과학에 감성을 입혔다 트로이카 작품전 [국민리포트] 2:20
- 아까시나무, 공기 정화 능력 탁월 [국민리포트] 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