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육군이 각종 포를 동원한 통합화력운용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무더위 속에서 진행된 실전같은 훈련 모습을 김영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적 전차와 차량화보병 부대가 다수 출현한 상황.
현장음>
"관측 넷 효력사 이상 집결 중인 적전차 1개 중대 기계화보병 1개 소대"
사격 명령이 떨어집니다.
육군의 주력자주포 K-55와 K-9의 포병들이 신속하게 포탄을 장전합니다.
포탄 장전이 끝난 포부터 연속해서 불이 뿜어져 나옵니다.
장갑차에 탑재된 4.2인치와 81미리 박격포는 사격준비에 들어갑니다.
이어 탄약수가 포탄을 포구에 밀어넣어 지원사격을 시작합니다.
하늘에선 '탱크 킬러'로 불리는 코브라 공격헬기가 편제비행으로 표적에 다가가 벌컨을 발사합니다.
지상과 공중에서 동시에 이뤄진 화력 앞에 표적은 초토화 됩니다.
육군 26 기계화보병사단이 실시한 통합화력운용 훈련입니다.
통합화력운용은 가용한 화력을 총동원해 효과적으로 적을 제압하는 겁니다.
전성휘 중령/26사단 전차 대대장
"통합화력운용 훈련은 기동부대와 다양한 화력자산이 통합된 실전적 훈련으로 이번훈련을 통해 전투력을 극대화해 적 도발시 강력하게 응징하겠습니다"
이번 훈련엔 기갑차량 58대와 헬기 3대 600여 명의 병력이 참가했습니다.
KTV 김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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