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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으로 영공 지킨다' 공군 혹서기 훈련
등록일 : 2014.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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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햇볕에 달궈진 활주로의 온도는 무려 50도에 육박하는데요.

폭염 속에서도 영공방위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20전투비행단 현장을 강필성 기자가 전합니다.

[기사내용]

한 낮 공군 비행장.

출격을 준비하는 KF-16이 활주로로 하나씩 들어옵니다.

강한 햇볕에 달궈진 활주로가 이글거립니다.

전투기 엔진의 열기까지 더해진 활주로는 온도가 무려 45도에서 최고 50도까지 올라갑니다.

이륙 전 KF-16의 무장과 정비가 한 창입니다.

정비 요원들의 이마와 팔엔 땀이 비오듯 쏟아집니다.

JDAM 함동정밀직격탄 한 발의 무게는 무려 1톤, 전용 장비를 활용해 장착하지만 육중한 무장을 다루는 무장사들의 작업도 힘겹습니다.

숨이 턱턱 막히는 더위 속에 전투기 1대가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많은 공군 장병들이 이처럼 무더위와 싸우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재영 하사/20전투비행단 정비중대

"얼음조끼를 입고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다 녹고 덥습니다"

영공을 비행하는 KF-16의 모습입니다.

중력가속도를 견디기 위한 G슈트와 무거운 헬멧을 착용하고 있는 전투기 안 조종사들도 무더위와 싸우긴 마찬가집니다.

임무를 마친 조종사의 얼굴은 땀으로 범벅됐습니다.

노대호 대위/공군 10전비 121대대

"긴장감과 캐노피 안으로 들어오는 강렬한 햇볕으로 무척 덥습니다. 땀을 많이 흘립니다"

찌는 듯한 무더위 속에서도 우리나라의 영공을 지키기 위해 오늘도 전투비행단 전 장병들은 맡은 바 임무수행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KTV 강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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