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휴가에서 돌아온 후 처음으로 국무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육군 윤 일병 사망 사건으로 도마에 오른 군 폭력문제와 경제 활성화에 대한 언급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박성욱 기자!
기자>
네. 청와대입니다.
앵커 질문 1>
박 대통령의 휴가 복귀 후 처음 열린 국무회의, 세종시와의 영상회의로 진행 됐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박근혜 정부2기 내각이 출범한 후 세종시와의 영상 국무회의는 오늘이 처음인데요.
아직까지 박 대통령의 국무회의 모두 발언이 알려지지는 않았습니다.
박 대통령은 윤 일병 폭행 사망 사건과 관련해 국방부와 군을 질책을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 재발방지와 군 문화 혁신 등도 주문할 것으로 보입니다.
박 대통령은 경제활성화와 민생안정의 중요성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특히 최근 청와대가 밝히 경제활성화를 위한 19개 법안의 국회 조기 통과를 위한 정치권의 협조 당부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밖에 태풍과 구제역, 그리고 에볼라 바이러스 등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주문될 전망입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박 대통령 휴가 후 첫 국무회의인 만큼 발언에 의미 있는 내용들이 담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청와대는 경제활성화를 위한 국민경제자문회의는 이달 말에서 9월 초 사이에 그리고 규제개혁장관회의는 이달 하순 경에 열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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