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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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현역군인 1만 9천여명 정신·행동장애 치료
윤 일병 폭행 사망사건의 충격이 계속되는 가운데 지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년 동안 현역 군인 1만 9천여명이 군 병원에서 정신이나 행동장애에 속하는 진단으로 외래치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군의무사령부 보고서를 보면, 특히 이중 불안과 공포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불안장애 진단을 받은 신규 환자는 2천 200여명이 넘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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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참모총장과 경찰청장 후임자 인선 착수 청와대, 이르면 오늘 지명
청와대는 이르면 오늘 새 육군참모총장과 경찰청장 후보자를 지명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권오성 육군참모총장과 이성한 경찰청장이 각각 어제 사표를 제출함에 따라 후임자 인선에 착수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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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덕 문체부 장관 후보 청문요청 제출
박근혜 대통령은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요청안에는 김 후보자를 지명한 사유가 명시됐으며, 김 후보자의신상과 재산, 병역, 납세 등과 관련한 증빙서류가 첨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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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라리온 에볼라 환자 증가현지 교민 다음주까지 철수
시에라리온에서 에볼라 환자 증가로 국가비상사태까지 선포되면서 지에 있는 우리 교민들도 다음 주까지 대부분 철수할 것으로 보입니다.
시에라리온에는 우리 교민 40여 명이 수도 프리타운을 중심으로 모여 살고 있는데 사업 관계상 철수가 어려운 일부를 제외하고 대부분 이번 주와 다음 주 안에 철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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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정부 "'군 위안부 문제' 개탄""중대한 인권 위반 행위"
미국 정부가 일본의 군 위안부 강제동원 문제에 대해 중대한 인권 위반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패트릭 벤트렐 대변인은 미국 정부 관계자가 지난달 31일 한국 나눔의 집에서 온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를 면담한 사실이 있다고 공식 확인하고, 성을 목적으로 여성을 인신매매한 행위는 개탄스러운 것으로 중대한 인권 위반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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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 신문 "아베 위안부 문제 직시해야" "위안부 강제동원 증거는 많다"
일본 3대 일간지 중 하나인 아사히 신문이 아베 총리가 위안부 문제를 왜곡하려는 것을 정면으로 비판했습니다.
아사히 신문은 지면과 홈페이지를 통해 '위안부 문제를 생각한다'는 특집을 게재하고 위안부 강제동원의 증거는 많다며 아베는 문제의 본질을 직시하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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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기념 우표 130만 장 발행…8일부터 판매
프란치스코 교황의 한국 방문을 기념하는 우표가 발행돼오는 8일부터 전국 우체국에서 판매됩니다.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14일부터 닷새간 한국을 방문하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을 기념해 우표 130만 장을 발행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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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흐리고 곳곳 비 경남·경북 폭염주의보
오늘 중부지방에는 비가 내리겠고, 남부지방은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에는 아침부터 5에서 40밀리미터 가량 비가 오면서 더위가 주춤하겠지만, 남부지방은 33도 안팎까지 올라 폭염특보가 더욱 확대되겠다고 전망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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