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제4차 문화융성위원회가 오늘 오전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개최됐습니다.
학생들의 인문교육 강화 등 인문정신문화 진흥을 위한 방안이 중점 논의됐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박성욱 기자!
기자>
네. 청와대입니다.
앵커>
오늘 문화융성위원회의제가 인문정신문화 진흥 방안이라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제 4차 문화융성위원회가 오전 10시부터 진행중인데요.
오늘은 문화융성위 산하 인문정신문화특위에서 마련한 인문정신문화 진흥 방향을 발표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지난 2차 회의에서도 국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인문학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강조했었는데요.
이를 위해 인문정신문화진흥법을 제정하는 등 정책의 지속적 추진을 위한 기반이 마련될 예정입니다.
또 초중등 학교의 인문교육 통합 교과를 개발하고 대학교양교육에도 인문기반 교양교육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영유아에서 청장년, 노년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인문체험 프로그램을 도입해 인문정신문화가 국민의 삶 속에 스며들도록 할 계획입니다.
이밖에 전국 5개 권역에 지역스토리 랩을 설치해 지역인문자산을 발굴하고 이를 영화나 만화 등 콘텐츠로 창작하도록 지원할 방침입니다.
오늘 회의에는 주부, 군인, 노숙인 등 인문학을 통해 삶이 변화된 체험을 가진 사람들이 참석해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됐습니다.
특히 독서를 통한 병영문화개선과 관심병사가 책을 가까이하면서 군에 잘 적응한 경험 등이 발표돼 군문화 혁신의 좋은 사례가 됐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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