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미 정부 "위안부 강제동원은 중대한 인권위반" [세계 이모저모]
등록일 : 2014.08.06
미니플레이

앵커>

미국 정부가 일본군 위안부 강제동원에 대해 중대한 인권 위반행위라고 지적했습니다.

미국 정부 관리들이 위안부 피해자들을 면담한 뒤 밝힌 입장인데요, 세계의 이모저모 임상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미국 정부가 일본의 군대 위안부 강제동원 문제를 "중대한 인권위반"이라고 규정했습니다.

또 한일 간에 진행 중인 위안부 문제 관련 협상을 환영한다는 입장도 밝혔습니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의 패트릭 벤트렐 대변인은 미국 정부 관리들이 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면담한 것과 관련해 "위안부 할머니 피해자들을 만나 그들이 겪은 경험을 나눴다"고

전했습니다.

젠 사키 국무부 대변인도 정례브리핑을 통해 1930년대와 40년대에 성을 목적으로 여성을 인신매매한 행위는 개탄스러운 것이며 중대한 인권위반 행위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일본이 피해자들에 대한 치유를 촉진하고 주변국과 더 나은 관계를 모색하는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독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아프리카에서 구호활동을 하다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미국인 환자 2명 중 한 명인 낸시 라이트볼 간호사가 특별기를 통해 귀국해 격리치료에 들어갔습니다.

녹취 브루스 존슨 / SIM(라이트볼 소속 봉사단체) 대표

"낸시는 안전하게 도착했습니다. 우리들은 그들이 여기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라이트볼은 애틀란타 시내의 에모리대 병원에 입원해 외부인의 출입이 철저히 통제된 전염병 환자 전용 병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국립보건원이 보낸 실험용 에볼라 치료제 '지맵(Zmapp)'을 복용한 뒤 건강상태가 상당히 호전됐다고 전해졌습니다.

미 보건당국은 먼저 입국해 치료를 받고 있는 켄트 브랜틀리 박사와 넨시 라이트볼 간호사를 치료하면서 이 치료제의 약효를 면밀히 관찰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 투입한 지상군을 전원 철수시켰습니다.

가자 공습을 시작한 지 28일 만입니다.

이스라엘은 이집트가 중재한 72시간 휴전안에 합의하고 가자에 투입한 지상군과 탱크 철수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대피해있던 주민들이 속속 거리로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모하마드 코잿 / 주민

“72시간의 휴전 협정을 듣고 여기에 나왔습니다. 전쟁과 포격 끝에 마음 편히 나올 수 있었습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이제 이집트 수도 카이로에서 장기적 휴전 협상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KTV 임상재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