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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군 사고가 잇따르며 군 문화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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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과 국민이 함께 병영문화 개선에 나섭니다.
오늘 국방부에서 '민관군 병영문화 혁신위원회'가 출범했습니다.
보도에 강필성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동부전선 GOP 총기사고와 28사단 구타 폭행사건 등 최근 병영내 사건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것과 관련해 군과 국민이 함께 병영혁신에 나섰습니다.
장병 부모는 물론 시민단체 인사까지 참여하는 '민관군 병영문화혁신위원회'가 출범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갑니다.
위원회는 '장병의 인권이 보장되고 개개인이 군복무의 가치를 실현하는 행복한 병영문화 확산'을 활동 목표로 세우고 올 해 말까지 혁신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위원회는 '복무제도 혁신' '병영생활 환경', '리더십 윤리 증진' 등 3개 분과위를 설치했습니다.
각 분과위는 민간 전문가와 정부기관 관계자가 전문위원으로, 대령부터 일병까지 계급별 군 관계자가 실무위원으로 참여합니다.
이들은 병영 부적합자의 입영 차단과 부적응자 관리, 병영부조리 악습 근절 방안 초급간부의 리더십 강화 등에 중점을 두고 병영문화 개선안을 연구 개발합니다.
위원장은 군 측에선 육군참모총장이, 민간 측에선 심대평 전 충남도지사가 공동으로 맡았습니다.
병영문화 혁신위원회는 GOP와 해안소초 등 현장방문과 공청회, 세미나 등에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뒤 대국민 발표를 통해 혁신안을 채택합니다.
혁신안 수립 과정에는 국회의원과 현역 기자, 사회단체와 기업관계자 등 16명으로 편성된 자문단이 의견을 제시합니다.
군은 채택된 혁신안은 '육군본부 추진단’을 통해 법과 제도 정비하고 강력히 시행한다는 방침입니다.
KTV 강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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