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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아시아경기대회 개막이 40여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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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안전이 중요한데요, 오늘 현장에서는 테러에 대비한 실전같은 종합훈련이 실시됐습니다.
김성현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지금 경찰과 소방대가 현장에 출동하고 있으니 당황하지 마시고 안내에 따라 대피해... "
테러조직이 경기장에 인화물질을 던지고 시민들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싸이렌이 울리고 경찰과 군인들이 위험에 처한 시민을 신속하게 구조합니다.
연막탄이 터지고 부상자를 옮기는 소방대원들의 손길도 바빠집니다.
실제상황을 방불케하는 이곳은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대테러 합동훈련이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실시됐습니다.
합동훈련에는 인천시 군경, 소방 등 9개 기관 700여 명과 헬기, 발판포, 폭발물 탐지기 등 130여점의 장비가 동원됐습니다.
특히 이번 훈련은 국제테러조직에 의해 동시다발적인 테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되었으며 실제상황에 대비한 현장훈련으로 이뤄졌습니다.
김재용 / 인천서부소방서 대응관리팀장
"이번 훈련은 적이 아시아경기대회 방해를 목적으로한 테러에 대비 군,경,소방 합동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실제상황에 대비해 최종정검을 하기위한 훈련이었습니다."
국제테러조직이 선수단이 타고 있는 대형버스를 장악합니다.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경찰특공대가 현장에 투입돼 신속하게 테러조직을 제압합니다.
발칸포로 폭발물을 장착한 무인항공기를 격추시킨뒤 폭발물 처리반 요원이 폭발물을 수거하고 있습니다.
마치 실제상황을 연상케 하듯 긴장감마저 감돕니다.
특히 이번 대테러 합동훈련은 유관기관들이 경기장, 훈련시설 등 합동점검을 실시했으며 테러의 취약점을 보완했습니다.
조종래 / 17사단 작전참모
"이번 대테러훈련으로 민관군경 통합작전수행에 대한 완벽성을 보장하는 계기가 되었고, 성공적인 인천 아시아경기개최를 위해 든든한 버팀목으로 군이 앞장서겠습니다."
“김성현 기자 / kshyeon88@korea.kr”
이번 인천아시안게임 대테러 합동훈련은 실제 발생할 테러에 대비해 민관군의 신속한 대응태세를 점검해 보는 자리가 됐습니다.
KTV 김성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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