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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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통일준비위 첫 회의 주재 통일준비 위한 과제·추진방향 논의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통일대박론과 독일 드레스덴 구상을 구체화 할 통일준비위원회 첫 회의를 주재하고, 공식 출범식을 가질 예정입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오늘 첫 회의를 통해 통일준비를 위한 과제와 추진방향을 논의하고 향후 운영과 관련해 필요한 행정적 절차 등도 토론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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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다음달 위안부 할머니 2차 면담 소식통 "외교안보라인도 참석"
미국 백악관이 지난달 위안부 피해자인 이옥선, 강일출 할머니와 면담하면서, 다음달 백악관에서 2차 면담을 하기로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백악관은 특히 2차 면담에서는 외교 담당자들도 참석해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증언을 듣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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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전작권 전환 2020년 이후 연기 가닥잡을 듯
한국과 미국이 당초 내년 말로 예정된 전시작전 통제권 전환시기를 2020년 이후로 연기하는 쪽으로 의견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국은 어제부터 이틀 동안 미국 국방부 청사에서 제2차 전작권 전환 고위급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전작권 전환 시기와 조건을 협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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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등록번호 수집법정주의 본격 시행 지난해 8월 개인정보보호법 개정
오늘부터 주민등록번호를 함부로 주거나 받으면 법적 처벌을 받게 됩니다.
안전행정부는 지난해 8월 개정된 개인정보 보호법이 1년 간의 준비 기간을 마쳐, 오늘부터 주민등록번호 수집 법정주의가 본격 시행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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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에볼라 대책 긴급위원회 개최 다음 주 실험용 치료제 사용 논의
세계보건기구,WHO가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한 세계적 공중보건 비상사태의 선포 여부를 결정할 긴급 위원회를 개최해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WHO는 또 다음 주 초에 의료윤리 위원회를 소집해, 에볼라 바이러스를 퇴치하기 위해 실험 단계 치료제를 환자 치료에 사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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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 불평등 개선효과 한국 OECD 최하위" "세전·세후 빈곤율 차이 최저치 기록"
우리나라의 조세 체계가 소득 불평등 개선에 기여하는 정도는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OECD와 국회 예산정책처 자료를 보면, 지난 2012년 우리나라의 세전 빈곤율과 세후 빈곤율 차이는 0.024%포인트로 OECD 회원국 가운데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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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한국인 마약사범 2명 사형 집행
중국에서 다량의 마약을 밀수.판매한 혐의로 사형이 선고된 한국인 두 명에 대해 어제 사형이 집행됐습니다.
중국에서 사형선고를 받은 한국인 수감자에 대한 실제 형집행이 이뤄진 것은 2004년 이후 10년 만으로, 또 다른 한국인 마약사범도 곧 사형에 처해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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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조수미 15일 교황 앞에서 특별 공연
소프라노 조수미가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한해 집전하는 성모 승천 대축일 미사에서 특별공연을 합니다.
독실한 가톨릭 신자인 조수미는 오는 15일 대전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는 성모 승천 대축일 미사에 초청돼 바흐-구노의 '아베마리아'와 엔니오 모리꼬네의 '넬라 판타지아' 등을 노래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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