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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경제다'…인터넷 신산업 육성 [이제는 경제다]
등록일 : 2014.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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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활성화를 위한 과제와 해법을 모색해 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참신한 아이디어로 급성장을 하고 있는 인터넷 관련 신산업분야를 살펴보겠습니다.

김유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지난해 정부는 인터넷 관련 신산업 육성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 가운데 가장 주목받고 있는 게 사물인터넷으로 창조경제를 견인하는 4대 중점사업 가운데 하나로 꼽힙니다.

사물인터넷은 사물이 서로 네트워크로 연결돼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디지털 혁명으로 불립니다.

기존 기술에 참신한 아이디어가 결합해 새로운 아이템 발굴이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전 산업분야에 걸쳐 큰 파급효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활용 분야도 점점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두 돌이 채 안된 아들을 둔 주부 윤유진 씨.

아이가 한창 호기심이 많고, 활발하게 움직일 때라 혹시라도 사고가 나지 않을까 노심초사합니다.

가사일을 하면서도 아이에게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습니다.

하지만 베이비모니터를 사용하면서부터 이런 걱정을 한씨름 덜게 됐습니다.

아이가 있는 공간에 설치한 소형카메라를 통해, 모니터에서 아이가 뭘 하고 있는지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윤유진 / 서울시 구로구

"가사일 할 때, 아기 소리에 민감해요, 아기가 깬 건 아닐까 싶어서. 그런데 베이비모니터 보면서 아이상태를 알 수 있어서 좋아요"

가정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이 스마트기기는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점이 특징입니다.

윤성노 / 대표이사, 아트마

"특징은 쓰기 쉽고, 코드만 꽂으면 바로 쓸 수 있어서 통신요금이 절감됩니다. 24시간 사용이 가능합니다"

최근 스마트홈 시스템 개발로 주목받고 있는 한 벤처기업을 찾았습니다.

스마트홈 시스템은, 스마트기기를 연계해 다양한 홈케어 기능을 작동시키는 기술을 말합니다.

센서가 부착된 가전도구나 생활용품 등 사물들이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주고 받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겁니다.

김유영 기자 / issamoi@korea.kr

"외출해 있어도 이렇게 스마트폰을 이용해 집안의 가스와 조명 등 에너지 관리뿐만 아니라 보안 기능도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습니다"

최근엔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지능형 CCTV 등 보안시스템 개발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변우석 부사장 / 'C' 스마트홈 시스템개발 업체

"홈 사물인터넷 시장이 커질걸로 보여서, 저희는 유.무선 통합시스템 과 시큐리티 시스템 개발로 차별화해서 시장을 공략할 예정입니다"

사물인터넷 시장 규모는 해마다 늘고 있는 실정입니다.

산업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시장규모는 지난 해 2조3천억원.

오는 2020년에는 약 13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돼 연평균 33%의 성장이 전망됩니다.

세계 시장은 2020년 825조원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특히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가전산업은 그 시장 규모가 2020년 548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박원근 부장 / 한국사물인터넷협회

"전기, 가스, 수도 등의 원격검침 서비스, 헬스케어 서비스, 냉장고, 세탁기, 청소기 등과 같은 가전기기 동작을 제어하는 스마트폰 앱 서비스 등이 향후 사물인터넷을 연계한 비즈니스가 될 것입니다"

아이디어가 세상을 바꾸는 사물인터넷산업이 창조경제를 실현하는 기회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KTV 김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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