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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공공기관들이 갖고 있는 문화정보를 활용해 신규 사업을 발굴하는 사례가 적지 않은데요,

문화체육관광부가 이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정부 3.0 문화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를 열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김영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공공문화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인터넷 사이트 문화포털입니다.

문화예술을 비롯해 문화유산과 문화산업 등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공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520만 건의 문화정보를 실시간으로 검색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정부가 갖고 있는 공공정보가 대폭 민간에 개방되면서 많은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달 말부터 문화정보를 활용한 경진대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바로 국민들의 아이디어를 공모받아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섭니다.

전화인터뷰>공봉석 / 문체부 정보통계담당관 과장

"말자막"

"문화정보를 활용한 참신한 아이디어와 우수한 사업모델을 발굴 지원하는 경진대회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우수개발자를 발굴하고 성공스토리를 만들어 일자리와 창업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공모부분은 크게 2가지입니다.

온라인 웹과 이동통신 앱 등의 제품개발 부분을 비롯해 오프라인을 포함한 모든 서비스 분야의 아이디어 부분이면 누구나 공모할 수 있습니다.

우수작품에 대해서는 창업까지 이어질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됩니다.

전문가들의 컨설팅과 멘토링 등을 통해 창업을 할 수 있게 도움을 줍니다.

이번 대회는 문화포털 경진대회사이트를 통해 접수할 수 있고, 수상자에게는 각 분야 별로 대상과 최우수상 등의 시상과 함께 상금이 수여될 예정입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정부 3.0 문화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는 오는 10월 31일까지 계속됩니다.

kTV 김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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