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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 개봉 12일만에 '천만 돌파'
역대 최단기간…10번째 천만 클럽
이순신 장군의 명량해전을 바탕으로 한 영화 '명량'이 역대 가장 빠른 속도로 천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이는 올해 개봉작 중 큰 인기를 모은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에 이은 두 번째로, '명량'은 한국영화 사상 10번째로 천만 클럽에 가입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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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에볼라 예방백신 내년 출시
식약처 "필요시 치료제 수입 검토"
세계보건기구 WHO는 다음달 예방 백신 임상 실험을 시작하면 내년 중으로 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에볼라 국내 유입 차단을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중인 우리 정부는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일본에서 임상시험 중인 에볼라 치료제 수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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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 금융거래' 1만 1천여 건
지난해 같은 기간 비해 7배 급증
돈세탁과 탈세 등의 '의심 금융거래'가 지난 1년 동안 7배나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금융당국은 올해 상반기 검찰과 경찰, 국세청 등 7개 법 집행기관이 금융정보분석원에 요청한 고액 의심거래 정보 건수는 만 1천여 건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7배 급증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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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브X 취약점 조기발견에 포상금
8월 한 달 동안 최고 500만원 지급
정부가 액티브X의 취약점 조기 발견을 위한 포상금제도를 도입해 경계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8월 한 달 동안 액티브X의 보안 취약점을 발견해 신고하는 사람에게 최고 5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5.
해수부, 선박 운항 음주 기준 강화
알코올농도 '0.03% 이상'으로 상향
다른 분야에 비해 낮았던 선박 운항 음주 기준이 강화됩니다.
해양수산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해사안전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이로써 선박을 운항할 수 없는 음주기준이 혈중 알콜농도 '0.05% 이상'에서 '0.03% 이상'으로 강화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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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지역안보포럼 오늘 개막
北 미사일·북핵 대화재개 논의
남북한을 포함해 북핵 6자 회담국이 모두 참여한 아세안지역안보포럼 외교장관회의가 오늘 미얀마 수도 네피도에서 개막합니다.
회의에서는 북핵과 미사일 문제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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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소피아월드컵 개인종합 동메달
10회 연속 월드컵 대회 메달 이어가
우리나라의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 선수가 소피아 월드컵 개인종합에서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손연재는 총점 합계 70.25점으로 3위를 차지해 지난 4월 초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월드컵 우승 이후 2번째로 개인종합에서 메달을 획득했고, 지난해부터 연속으로 월드컵 대회 메달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8.
태풍 '할롱' 북상…곳에따라 비
오후 간접영향권에서 벗어날 듯
북상하고 있는 11호 태풍 할롱의 영향으로 강원도 영동과 경상남북도 동해안에는 흐리고 비가 내리고 있지만, 오늘 오후에는 태풍의 간접영향권에서 점차 벗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동해 중부 먼 바다는 태풍의 직간접적인 영향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너울로 인해 물결이 높게 일어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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